4년 만에 출동한 미 F-22 기상 악화로 복귀…22일 연합공중훈련 취소

신승이 기자 2022. 12. 21.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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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한국에 출동한 미군의 '세계 최강' F-22 스텔스기가 기상 악화로 추가 연합공중훈련을 취소하고 복귀했습니다.

군 당국에 따르면 어제(20일) 군산 기지에 착륙한 F-22 스텔스기 전력은 이번 주 기상 악화를 고려해 오늘 오후 주일 미군기지로 복귀했으며 이에 따라 내일로 예정된 한미 연합공중훈련도 취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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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한국에 출동한 미군의 '세계 최강' F-22 스텔스기가 기상 악화로 추가 연합공중훈련을 취소하고 복귀했습니다.

군 당국에 따르면 어제(20일) 군산 기지에 착륙한 F-22 스텔스기 전력은 이번 주 기상 악화를 고려해 오늘 오후 주일 미군기지로 복귀했으며 이에 따라 내일로 예정된 한미 연합공중훈련도 취소됐습니다.

F-22 스텔스기는 어제 4년 만에 한국으로 출격했고 B-52H 전략폭격기도 한반도 인근에 전개해 제주도 서남방 카디즈(KADIZ), 즉 한국방공식별구역에서 우리 공군의 F-35A, F-15K 전투기와 더불어 한미 연합훈련을 펼쳤습니다.

연합훈련 후 복귀한 B-52H와 달리 F-22는 군산기지에 착륙해 이번 주 국내에 머무르며 북한 핵·미사일 위협 대응 능력 강화에 초점을 맞춰 우리 공군 F-35A와 연합훈련을 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수도권 등 전국 곳곳에 많은 눈이 내리고 내일도 충청, 호남, 제주를 중심으로 눈이 예보되는 등 기상 조건이 악화하자 추가 훈련을 취소했습니다.

(사진=국방부 제공, 연합뉴스)

신승이 기자seungy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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