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골목’에 서는데 5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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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2년 12월 21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서정욱 변호사, 이승훈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 최병묵 정치평론가
[김종석 앵커]
영상으로도 본 것처럼 이제 국조위원들, 혹은 유족들, 브리핑하는 경찰들, 취재진까지 많이 뒤엉키면서 골목이 매우 혼잡했습니다. 화면으로 잠깐 확인을 했는데, 일단 조수진 의원님이 현장에 계셨으니까. 실제로 유족들이 당시 상황이 지금 또 듣는 것과는 다르다. 혹은 왜 이렇게 뒤늦게 왔느냐. 진실 규명을 빨리해 달라. 이런 현장 목소리가 꽤 많았던 듯합니다?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
네. 그만큼 유족분들이 아이들을 가슴에 묻었지 않습니까? 여기에 대한 그 안타까움 이런 게 지금도 가슴 절절하게 나오는데요. 조금 전에 그 잠깐 국조위원들이 서서 브리핑을 듣던 곳이 사망자가 가장 많이 나왔던 지점이라고 해서 그 자리에서 위치에서 브리핑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경사가 실제로 10도 정도라고 하는데요. 굉장히 조금 가팔랐고요. 오늘 국조특위 위원들, 그리고 또 국회 행정실 위원들, 그리고 언론사 기자들 100여 명이 엉키면서도 저도 몇 번 조금 넘어질 뻔도 했습니다. 그래서 그날의 사고 현장이 정말 굉장히 참혹했겠다. 이런 것을 온몸으로 느끼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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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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