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배 측 "4주간 치료 필요" 대장동 재판 재차 연기

정상빈 jsb@mbc.co.kr 2022. 12. 21.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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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던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의 치료가 길어지면서 '대장동 특혜 의혹' 재판이 다시 미뤄졌습니다.

김 씨 측 대리인은 최근, 대장동 사건을 심리하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에 '4주 동안의 치료가 필요하다'는 내용의 진단서를 냈으며, 이에 따라 오는 23일 예정됐던 공판기일이 취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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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연합뉴스]

최근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던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의 치료가 길어지면서 '대장동 특혜 의혹' 재판이 다시 미뤄졌습니다.

김 씨 측 대리인은 최근, 대장동 사건을 심리하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에 '4주 동안의 치료가 필요하다'는 내용의 진단서를 냈으며, 이에 따라 오는 23일 예정됐던 공판기일이 취소됐습니다.

앞서 재판부는 김씨가 치료를 받느라 법정에 출석하지 못한다고 통보해오면서 지난 16일, 19일 재판을 취소한 바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구속기소됐던 김씨는, 1년여만인 지난달 24일 구속기한 만료로 석방됐으며, 최근 측근들이 체포되며 수사선상에 오르자, 지난 14일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습니다.

정상빈 기자(jsb@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6438301_356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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