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자유민주주의서 '자유' 삭제하려는 대규모 세력 존재"

사진 출처: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사회 갈등과 분열이 심각하면 우리가 복지로 누려야 하는 소중한 생산 가치가 싸움으로 소모되기 때문에 사회적으로 낭비가 많다고 지적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21일) 용산 집무실에서 열린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성과보고회에서 국민 통합이 국가 발전과 위기 극복에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헌법의 자유민주주의에서 '자유'를 삭제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대규모 의견을 가진 세력도 있다며 안정적 통합이 참 어려운 국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국민통합은 대통령 국정철학과 열정을 사회 구성원들 피부에 닿게 풀어내는 정책적 지향점이자 방법론이라면서, 행복한 대한민국으로 가는 길이자 성공한 대통령으로 모시는 길이라는 믿음으로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통합위는 '하나 되는 대한민국, 우리나라 대한민국'이란 비전 아래, 4대 전략 목표로 다양성 존중, 사회갈등 양극화 해소 등을 설정했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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