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새 외국인 타자 오그레디 영입…장타력 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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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가 브라이언 오그레디(30·미국)를 영입하며 내년 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쳤다.
한화 구단은 21일 "오그레디와 연봉 70만달러, 인센티브 20만달러 등 총 90만달러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한화는 오그레디 영입으로 내년 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완료했다.
재계약한 펠릭스 페냐와 새로 영입한 스미스, 오그레디 등 외국인 선수 3명은 내년 2월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미국 애리조나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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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가 브라이언 오그레디(30·미국)를 영입하며 내년 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쳤다.
한화 구단은 21일 "오그레디와 연봉 70만달러, 인센티브 20만달러 등 총 90만달러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오그레디는 20홈런 이상을 기대할 수 있는 파워히터 유형의 우투좌타 외야수다. 중견수를 비롯해 외야 전 포지션이 가능하다.
2019년 신시내티 산하 트리플A 구단에서 뛰며 한 시즌 28홈런을 기록, 실력 검증을 마쳤다. 마이너리그 7시즌 통산 658경기에서 91홈런·95도루를 기록했으며, 메이저리그에서도 3시즌 동안 62경기에 출장해 4개의 홈런을 터뜨렸다.
올해는 버치 스미스와 함께 일본 세이부에서 뛰며 아시아 야구를 경험했다. 일본 무대에서도 두 자릿수 홈런(15개)을 기록하며 장타력을 보여줬다.
손혁 한화 단장은 "오그레디는 수비에서 좌우 코너는 물론 중견수까지 가능하고, 공격면에서는 파워를 갖춘 외야수"라며 "일본 세이부에서 한 시즌을 풀타임으로 소화하며 중심 타선에서 상대 투수들의 집중 견제를 받는 경험을 쌓았는데, 그 경험이 KBO리그에 빠르게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그레디는 "한국에 가서 새로운 팀 동료들과 만나고 많은 경기를 치를 생각에 설레고 흥분된다"며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 등 목표 달성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것이다. 팬들에게 홈런을 선물해주고 싶은 마음도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화는 오그레디 영입으로 내년 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완료했다. 재계약한 펠릭스 페냐와 새로 영입한 스미스, 오그레디 등 외국인 선수 3명은 내년 2월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미국 애리조나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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