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복무 중 코인투자 실패한 20대…공연 티켓 허위 글로 4000만원 챙겨

양윤우 기자 2022. 12. 21.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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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복무 중 인터넷에 유명 가수의 공연 티켓을 판다는 허위 글을 올려 돈을 가로챈 20대가 검찰에 구속 송치됐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22세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2월부터 올해 12월까지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유명 가수의 공연 티켓을 판다는 허위 글을 올려 191명으로부터 4153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가 경찰 수사 중에도 반복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점을 고려해 A씨를 지난 14일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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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종철 디자이너

군 복무 중 인터넷에 유명 가수의 공연 티켓을 판다는 허위 글을 올려 돈을 가로챈 20대가 검찰에 구속 송치됐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22세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2월부터 올해 12월까지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유명 가수의 공연 티켓을 판다는 허위 글을 올려 191명으로부터 4153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지난 2020년에 입대하고 올해 5월에 전역한 A씨는 군 복무 시절 휴대전화로 암호화폐 투자와 도박을 하다가 돈을 잃자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경찰 수사 중에도 반복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점을 고려해 A씨를 지난 14일 구속했다.

양윤우 기자 moneyshee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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