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1조6968억원 규모 내년도 예산 확정

박석희 기자 2022. 12. 21.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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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의 내년도 살림 규모가 1조6968억7413만 원으로 확정됐다.

안양시 의회는 21일 제28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내년도 예산을 심의·가결했다.

또 내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1건에 대해 491만4000원을 삭감·가결 처리했다.

김도현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집행부에 "내년도 예산이 안양시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라며 "심의 과정 지적사항에 대해 집행기관의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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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상정 금액서 25억2078만원 삭감

안양시의회 본회의장 전경.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의 내년도 살림 규모가 1조6968억7413만 원으로 확정됐다.

안양시 의회는 21일 제28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내년도 예산을 심의·가결했다. 이는 애초 안양시가 시 의회에 상정한 금액보다 25억2078만 원 삭감된 금액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집행부가 상정한 ‘2023년도 예산안’과 관련해 사업 타당성, 예산의 적정성 등을 놓고, 예비 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심도 있는 종합심사를 거쳐 수정·가결했다.

위원회는 2023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출예산안 중 23건에 대해 25억2078만6000원을, 기금운용계획안 2건에 대해 4100만 원을 각각 삭감했다. 또 내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1건에 대해 491만4000원을 삭감·가결 처리했다.

특히 인재육성재단 등 시 산하 4개 기관의 사업비 19억7300만 원과 13개 부서의 4억4778만6000원을 각각 삭감했다.

이와 함께 중기지방 재정계획 작성 철저 등 12건의 개선사항을 심사 채택한 가운데 예산을 수반하는 사업은 계획수립 단계부터 향후 변동사항을 예측하여 정확한 산출 근거에 의해 예산 편성할 것을 당부했다.

김도현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집행부에 “내년도 예산이 안양시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라며 “심의 과정 지적사항에 대해 집행기관의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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