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기자협회, `올해의 자동차인`에 곽재선 쌍용차 회장·송호성 기아 사장 등 선정

장우진 2022. 12. 2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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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올해 한 해 동안 자동차 산업과 홍보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자동차 산업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2022 자동차인 시상식'을 포시즌스호텔서울 누리볼룸에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승용 한국자동차기자협회장은 "지난 2019년 제정된 자동차인 시상은 55개 언론사 200여명의 기자들이 올 한해 대한민국의 자동차 산업을 빛낸 자동차인의 공적을 축하하는 한편, 새해에도 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힘써달라고 의미에서 드리는 상"이라며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로 인해 자동차인의 밤 행사를 치르지 못해 아쉬웠는데, 올해는 협회 소속 기자들과 자동차 회사 및 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마련돼 더할 나위 없이 기쁘고, 다시 한번 수상의 영예를 안은 분들께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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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재선 쌍용자동차 회장. 쌍용자동차 제공
송호성 기아 사장.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제공
김병수 GM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담당장.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제공
서영진 이오스커뮤니케이션스 대표.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제공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올해 한 해 동안 자동차 산업과 홍보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자동차 산업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2022 자동차인 시상식'을 포시즌스호텔서울 누리볼룸에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2022 자동차인은 산업부문 공로상, 산업부문 혁신상, 홍보부문(인하우스), 홍보부문(홍보대행사) 등 4개 부문으로 이뤄지며, 기자협회 전체 회원사의 부문별 후보 추천을 받은 후 기자협회 집행임원과 이사회, 고문단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자가 선정된다.

2022 자동차인 산업부문 공로상에는 곽재선 쌍용자동차 회장이, 혁신상은 송호성 기아 사장이 각각 받았다. 또 홍보부문은 김병수 GM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담당장과 서영진 이오스커뮤니케이션스 대표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곽재선 쌍용자동차 회장은 기업을 받아들여 정상화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쌍용자동차가 지속가능한 회사로 나가는 토대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기아가 자동차 제조업을 넘어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의 대전환을 추구하는 브랜드 리런칭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인정을 받았다.

김병수 GM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담당장은 올 한 해 동안 신제품 시승, GM 브랜드 데이, 공장 초청 등 다양한 언론 행사를 개최해 기업 및 제품에 대한 기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고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 서영진 이오스커뮤니케이션스 대표는 럭셔리 승용차 브랜드에서부터 상용차, 타이어 등에 이르는 모빌리티 전반에 걸쳐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해 브랜드 가치를 크게 제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승용 한국자동차기자협회장은 "지난 2019년 제정된 자동차인 시상은 55개 언론사 200여명의 기자들이 올 한해 대한민국의 자동차 산업을 빛낸 자동차인의 공적을 축하하는 한편, 새해에도 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힘써달라고 의미에서 드리는 상"이라며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로 인해 자동차인의 밤 행사를 치르지 못해 아쉬웠는데, 올해는 협회 소속 기자들과 자동차 회사 및 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마련돼 더할 나위 없이 기쁘고, 다시 한번 수상의 영예를 안은 분들께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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