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車기자협회, '2022 자동차인'에 곽재선 회장·송호성 사장 등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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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주최하는 '2022 자동차인'에 곽재선 KG그룹 회장(쌍용자동차 회장)과 송호성 기아(000270) 사장이 선정됐다.
또 브랜드 첫 전용 전기차 EV6를 성공적으로 출시해 한국 자동차 사상 최초로 '유럽 올해의 차'로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하는 등 기아가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전기차 브랜드로 자리잡게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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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문 혁신상에 송호성 기아 사장
홍보 부문에 김병수 GM 담당장과 서영진 이오스 대표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주최하는 ‘2022 자동차인’에 곽재선 KG그룹 회장(쌍용자동차 회장)과 송호성 기아(000270) 사장이 선정됐다.
산업부문 공로상은 곽재선 회장, 혁신상은 송호성 사장이 받았다. 홍보부문은 김병수 GM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담당장과 서영진 이오스커뮤니케이션스 대표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곽재선 회장은 도전과 혁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어려운 기업을 받아들여 정상화를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쌍용차가 ‘세상을 풍요롭게 만드는 지속 가능한 회사’로 나아가는 토대를 만드는 등 국내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홍보부문상을 받은 김병수 GM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담당장은 올 한 해 동안 신제품 시승, GM 브랜드 데이, 공장 초청 등 다양한 언론 행사를 개최해 기업 및 제품에 대한 미디어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한국자동차기자협회와 함께 최고 기술 리더십 간담회를 통해 미래 글로벌 자동차 기술 동향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데에도 기여했다.
이승용 한국차기자협회장은 “지난 2019년 제정된 자동차인 시상은 55개 언론사 200여명의 기자들이 올 한해 대한민국의 자동차 산업을 빛낸 자동차인의 공적을 축하하는 한편, 새해에도 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힘써달라고 의미에서 드리는 상”이라며 “교류의 장이 마련돼 더할 나위 없이 기쁘고, 다시 한번 수상의 영예를 안은 분들께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손의연 (seyye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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