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YTN 지분 매각 의결...공영 구조 변화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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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의 1대 주주인 한전KDN에 이어 4대 주주인 한국마사회도 YTN 지분을 매각하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YTN은 한전KDN이 21.43%, 한국마사회가 9.52%로 공기업들이 30% 이상의 지분을 보유하면서 보도에 개입하지 않아 '준공영 방송'으로 분류됐지만, 공기업 2곳이 YTN 지분 매각 방침을 결정함에 따라 공영적 소유 구조는 변화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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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의 1대 주주인 한전KDN에 이어 4대 주주인 한국마사회도 YTN 지분을 매각하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마사회는 오늘 이사회를 열고 보유하고 있던 YTN 지분 9.52%를 전량 매각하는 내용의 원안을 의결했습니다.
YTN은 한전KDN이 21.43%, 한국마사회가 9.52%로 공기업들이 30% 이상의 지분을 보유하면서 보도에 개입하지 않아 '준공영 방송'으로 분류됐지만, 공기업 2곳이 YTN 지분 매각 방침을 결정함에 따라 공영적 소유 구조는 변화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앞서 지난 10월까지만 해도 4대 주주인 마사회는 YTN의 최근 3년 당기순이익 개선 흐름이 뚜렷하고 성장성이 높아 굳이 급하게 팔 이유가 없다며 매각에 부정적이었지만, 결국 YTN 주식 지분을 팔겠다는 방침을 정부에 제출했습니다.
YTN 노동조합은 마사회의 YTN 지분 매각 방침을 '정부의 마사회 팔 비틀기'라고 비판하고, 마사회 경영진과 마사회를 겁박한 세력은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며 반발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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