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서원, 尹 대통령에 특별사면 요청..."살면 얼마나 살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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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 당시 국정농단 사건으로 징역 21년이 확정돼 수감 중인 최서원, 개명 전 최순실 씨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특별사면을 요청하는 탄원서를 다시 보냈습니다.
최 씨는 최근 수감 중인 교도소에서 탄원서를 작성해 법률대리인을 통해 대통령실로 보냈습니다.
최 씨는 지난 8월에도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에 자신을 포함해 달라는 탄원서를 대통령실에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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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 당시 국정농단 사건으로 징역 21년이 확정돼 수감 중인 최서원, 개명 전 최순실 씨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특별사면을 요청하는 탄원서를 다시 보냈습니다.
최 씨는 최근 수감 중인 교도소에서 탄원서를 작성해 법률대리인을 통해 대통령실로 보냈습니다.
최 씨는 탄원서에서 장기간 수감 생활로 척추 협착증과 디스크가 악화해 큰 수술을 받아야 한다며, 부디 수술받고 재활할 수 있도록 가족 품에 돌아가게 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어 보수 정권 탄생으로 인권이 침해받지 않을 거라고 믿었고, 살면 얼마나 살겠느냐며 하루하루를 고통으로 버티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최 씨는 지난 8월에도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에 자신을 포함해 달라는 탄원서를 대통령실에 보냈습니다.
법무부는 모레 사면심사위원회를 열고 연말 특별사면 대상자를 심사할 예정입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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