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업계 "내년 실손보험 인상률 평균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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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실손의료보험 보험료가 평균 8.9%가량 오릅니다.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2023년도 실손보험 전체 인상률 평균이 약 8.9% 수준으로 산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보험협회가 오늘 밝힌 세대별 보험료 인상률은 보험사의 평균 수준으로, 개별 가입자에게 적용되는 실제 인상률은 가입상품의 갱신주기, 종류, 나이, 성별, 회사별 손해율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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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실손의료보험 보험료가 평균 8.9%가량 오릅니다.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2023년도 실손보험 전체 인상률 평균이 약 8.9% 수준으로 산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출시 시기별로 보면 2009년 9월 이전까지 판매된 1세대 실손보험이 평균 6%, 1세대 이후 2017년 3월까지 판매된 2세대가 평균 약 9% 오를 예정입니다.
2017년 4월 출시 후 5년여간 보험료가 동결된 3세대는, 올해 처음으로 요율을 올려 평균 14%대의 인상률이 산출됐습니다.
지난해 출시된 4세대 실손보험은 보험료를 동결합니다.
보험협회가 오늘 밝힌 세대별 보험료 인상률은 보험사의 평균 수준으로, 개별 가입자에게 적용되는 실제 인상률은 가입상품의 갱신주기, 종류, 나이, 성별, 회사별 손해율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가입자 개인별 인상률은 보험계약이 실제로 갱신될 때 보험회사가 발송하는 보험료 갱신 안내장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과잉 진료 등 문제로 실손보험 손해율은 지난해 132.5%에 이어 올해는 120%대 중후반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고재민 기자(jm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econo/article/6438294_3568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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