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눈에 전국서 교통사고 26건…14개 항공편 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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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중부지방과 영남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면서 곳곳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오늘(21일) 오후 6시 기준 전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모두 26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오전 8시 40분쯤 경기도 여주에서는 눈길에 탱크로리가 전복됐고, 앞서 오전 7시 40분쯤에는 대전의 한 지하차도에서 눈길에 차량이 미끄러지며 9중 추돌사고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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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중부지방과 영남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면서 곳곳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오늘(21일) 오후 6시 기준 전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모두 26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오늘 오전 8시 40분쯤 경기도 여주에서는 눈길에 탱크로리가 전복됐고, 앞서 오전 7시 40분쯤에는 대전의 한 지하차도에서 눈길에 차량이 미끄러지며 9중 추돌사고가 났습니다.
도로와 항공편도 곳곳에서 차질을 빚었습니다.
지방도로는 경북 21곳, 경남 7곳 등 전국 28개 도로가 오늘 하루 통제됐습니다.
또, 백령도와 인천을 잇는 6개 항로의 7척의 여객선과 제주와 김포를 오가는 여객기 등 14개 항공편이 결항됐습니다.
덕유산과 치악산, 한라산 등 3개 국립공원 32개 탐방로는 여전히 통행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대설 위기경보와 한파 위기경보를 각각 '주의'로 올리고, 중대본 비상근무 1단계를 가동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정은 기자 (279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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