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지' 광주·전남 30㎝ 많은 눈…곳곳에 대설특보

김혜인 기자 2022. 12. 21.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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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상 '동지'인 오는 22일 광주·전남에 30㎝ 이상 많은 눈이 예보됐다.

21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2일 광주와 전남 20개 시군에 대설특보가 내려진다.

북쪽의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광주와 전남 서부 지역에 30㎝ 이상 많은 눈이 내리겠다.

전남 동부 남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엔 10~25㎝의 눈이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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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2일 광주와 전남 20개 시군 대설특보 발효

[광주=뉴시스] 김혜인 기자 = 대설특보가 내려진 17일 오후 광주 서구 염주동 페퍼스타디움 주변에서 어린이가 눈밭에 누워있다. 2022.12.17.hyein0342@newsis.com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절기상 '동지'인 오는 22일 광주·전남에 30㎝ 이상 많은 눈이 예보됐다.

21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2일 광주와 전남 20개 시군에 대설특보가 내려진다.

같은 날 오전에는 광주와 전남 17개 시군(나주·담양·곡성·구례·장성·화순·장흥·강진·해남·완도·영암·무안·함평·영광·목포·신안·진도)에, 오후엔 전남 여수·광양을 제외한 3개 시군(고흥·보성·순천)에 차례로 특보가 발효된다.

북쪽의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광주와 전남 서부 지역에 30㎝ 이상 많은 눈이 내리겠다.

전남 동부 남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엔 10~25㎝의 눈이 예보됐다.

오는 24일까지 5~30㎜의 눈이 내리는 일부 지역도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한다"며 "교통 안전과 시설물 파손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ein034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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