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너지, 연말 이웃사랑 성금 6000만 원 기탁

홍정명 기자 2022. 12. 21.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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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에 본사를 둔 도시가스 공급업체 경남에너지㈜는 21일 연말 이웃돕기 성금 6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경남에너지 김서형 ESG경영본부장, 윤종규 노동조합위원장, 최병훈 경영기획팀장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성도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기탁한 성금은 경남에너지 임직원과 회사가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조성했으며, 경남지역 내 소외 이웃의 생계·의료비 지원, 사회복지기관 사업비 등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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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조성,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달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경남에너지 김서형(왼쪽 두 번째부터) ESG경영본부장, 윤종규 노동조합위원장, 최병훈 경영기획팀장이 21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이성도(맨 왼쪽) 사무처장에게 이웃사랑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경남에너지 제공) 2022.12.21.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 창원에 본사를 둔 도시가스 공급업체 경남에너지㈜는 21일 연말 이웃돕기 성금 6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경남에너지 김서형 ESG경영본부장, 윤종규 노동조합위원장, 최병훈 경영기획팀장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성도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기탁한 성금은 경남에너지 임직원과 회사가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조성했으며, 경남지역 내 소외 이웃의 생계·의료비 지원, 사회복지기관 사업비 등으로 사용된다.

김서형 ESG경영본부장은 "어려운 시기지만 올해도 한마음 한뜻으로 마음을 모아준 임직원과 회사가 함께 나눔을 실천 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경남지역 사회복지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도 사무처장은 "지속되는 경기 불황으로 유난히 추운 겨울을 맞고 있는 시기에 경남 대표 향토기업인 경남에너지의 나눔 실천은 더욱 의미가 깊고 감사하다"면서 "더 많은 기업이 나눔에 동참해서 경남의 나눔 온도가 끓어오르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경남에너지는 2002년부터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꾸준하게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 2021년에는 경남의 다섯 번째 ‘나눔명문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나눔명문기업은 1억 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3년 이내 기부를 약정하는 중견·중소기업 기부자 모임으로, 현재까지 경남에서는 ㈜경한코리아, ㈜무학, 신성그룹, ㈜유니온, 경남에너지㈜, HSD엔진㈜, ㈜마창대교, BNK경남은행, 고성그린파워㈜가 동참했다.

사랑의열매 나눔명문기업 가입 및 기타 기부 상담 문의는 경남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 055-270-6700)으로 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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