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히트상품 총결산] 안랩, 최적화된 보안에 위협 가시성 제공

소비자 추천 - 안랩, 안랩 CPP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로 기업의 서버 환경이 클라우드 기반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클라우드가 제공되는 서버 형태도 물리 서버와 VM(가상머신)에서 컨테이너, 서버리스 형태 등으로 확장되고 있어 클라우드 보안의 중요성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하지만 클라우드 서버는 기존 서버와 운영·관리체계가 다르고 구성요소도 다양해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 및 서비스 도입·운영에 기업들의 고민이 크다. 이런 복잡한 클라우드 워크로드 상의 보안 위협에 대한 가시성을 제공하고 조직별 특성에 최적화된 보안을 지원하는 안랩의 '안랩 CPP'가 주목받고 있다.

안랩 CPP는 안랩이 2020년 출시한 '클라우드 워크로드 보안 플랫폼(CWPP)'으로, 클라우드와 하이브리드 환경에서 워크로드를 보안 위협으로부터 보호한다. 또한 클라우드 환경과 온프레미스(구축형) 환경에 대한 통합 보안 관리 체계를 제공한다. 이런 기능으로 고객은 각기 다른 환경에서 발생하는 보안 위협에 대한 통합된 가시성을 확보하고, 서버와 네트워크, 서버 워크로드 상에서의 보안 위협을 최소화할 수 있다. 무엇보다 호스트 서버를 비롯해 컨테이너 내 악성코드, 컨테이너로의 네트워크 침입 공격을 탐지하고 차단할 수 있다. 클라우드 계정 연동으로 '오토스케일링(Auto Scaling)'되는 워크로드를 식별할 수 있으며, 배포를 위한 스크립트를 지원해 오토스케일링되는 서버에서 자동화된 에이전트 배포 및 설치를 지원한다.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서버 워크로드에 대한 통합된 가시성을 제공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안랩 CPP를 도입한 고객은 다양한 보안 기능을 조직 특성에 맞게 선택적으로 적용해 관리 비용을 효율화할 수 있고, 운영 중인 서버 가용성을 고려한 다양한 운영 모드 지원으로 조직 환경에 맞춰 보안 기능을 운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보안 제품 간 연계 규칙을 제공해 보안 운영의 편리성을 높일 수 있고, 오픈 API와 시스로그(로그 생성관리 도구)를 제공해 서드파티 제품과도 쉽고 간편한 연동을 지원한다.

안랩 관계자는 "현재 금융 및 핀테크 업체, 리테일, 공공기관 등 다양한 산업군에 안랩 CPP를 공급하고 있으며, 고객사 요구사항을 반영을 지속적으로 기능을 개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