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히트상품 총결산] 포시에스, 별도 시스템 없는 전자계약 서비스

소비자 추천 - 포시에스, 이폼사인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열리며 전 산업 분야에서 페이퍼리스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가 핵심 키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전자문서와 비대면 업무에 대한 고객의 수요가 점점 커지는 가운데, 포시에스의 클라우드 기반 전자계약 서비스 '이폼사인(eformsign)'이 가장 쉽고 편리하게 ESG를 실천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폼사인은 법적 효력을 지닌 계약서, 신청서, 동의서 등을 별도의 시스템 구축 없이 비대면 환경에서 작성·서명·전송·저장까지 하도록 지원한다. 대량의 문서 예약 및 발송, 내 서명 및 회사 도장 관리, 보안, 본인 인증 및 문서이력 관리 등 비대면 전자계약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오픈 API(애플리케이션 인터페이스) 지원과 복잡한 서식 구현 등이 외부 솔루션 연계 없이 가능하고, 서명 단계만 필요한 단순 업무는 물론 복잡한 업무 프로세스에 최적화된 기능이 계속 업데이트되는 것도 차별점이다.

일반적인 전자계약 솔루션과 가장 큰 차이점은 '스마트 이-폼' 엔진을 기반으로 개발됐다는 것이다. 스마트 이-폼 엔진은 디지털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도 손쉽게 전자계약을 활용하도록 음성, 핸드라이팅, AI(인공지능) 기계 독해 등의 기술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이러한 제품의 혁신성과 공공성을 인정받아 지난 7월에 정부의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 앞서 5월에는 서비스 안정성과 보안 및 운영 우수성을 검증받고 AWS 인증 소프트웨어 배지를 국내 전자계약 서비스 최초로 획득했다. 현재 중소기업과 기관은 물론, 현대자동차, SK텔레콤, LG화학, GS칼텍스 등 대기업들도 이폼사인을 도입하며 서비스 안정성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폼사인은 중소기업 및 소규모 기관에 적합한 월 단위 구독형 또는 문서 단위 충전형 요금제의 클라우드 서비스(SaaS) 방식과 대기업 및 공공기관의 업무 환경에 맞는 서버 구축형 방식을 모두 지원한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