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신호등'에도 무단횡단 한덕수 총리 "경찰관 지시 따라 건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19일 서울 녹사평역 근처에 있는 이태원 참사 시민분향소를 찾았다 유가족의 항의로 분향도 하지 못하고 급히 현장을 떠나야 했던 한덕수 국무총리.
국무총리실 측은 이날 해명자료를 통해 "(한덕수 국무총리는) 19일 오후 안타까운 마음에 이태원 참사 분향소를 찾았다가 유가족의 반대로 조문을 하지 못하고 정부서울청사로 복귀했다"며 "이 과정에서 한 총리는 현장에서 근무 중이던 용산경찰서 경찰관의 지시에 따라 횡단보도를 건넜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지난 19일 서울 녹사평역 근처에 있는 이태원 참사 시민분향소를 찾았다 유가족의 항의로 분향도 하지 못하고 급히 현장을 떠나야 했던 한덕수 국무총리.
한 총리가 이 과정에서 빨간 신호등이 켜져 있는데도 횡당보도를 건너는 영상이 확인돼 논란이 커지고 있다. 국무총리실 측은 논란이 빠르게 퍼지자 ‘무단 횡단’ 논란에 대해 21일 해명자료를 내놓았다.
국무총리실 측은 이날 해명자료를 통해 “(한덕수 국무총리는) 19일 오후 안타까운 마음에 이태원 참사 분향소를 찾았다가 유가족의 반대로 조문을 하지 못하고 정부서울청사로 복귀했다”며 “이 과정에서 한 총리는 현장에서 근무 중이던 용산경찰서 경찰관의 지시에 따라 횡단보도를 건넜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 총리의 무단횡단 당시 모습을 담은 영상은 현재 SNS 등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한 시민을 이를 신고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尹 "베트남 인프라 사업에 한국 기업 지속 참여 기대"
- [전문] 한-페루, 광업·방위산업 투자·교류 확대하기로
- [시승기] 35도 측면 경사·85cm 물웅덩이 거뜬…G바겐 첫 전기차 'G580 EQ'
- 한일 정상, '북러 파병' 강한 우려…더 긴밀히 공조하기로
- 재계 "상법 개정안, 소수 주주 모두 만족시킬 길은 없어"
- '무게만 13㎏' 기내용 가방에서 발견된 축축한 티셔츠, 충격적인 정체는…
- SKT '스캠뱅가드', CES 혁신 어워즈서 '최고 혁신상'
- '선택과 집중' 카카오, 1년 새 계열사 20여개 축소 '몸집 줄이기' 지속
- LGU+, 포스텍·코닝과 협력…6G RIS 검증 성공
- "노트북부터 놀이공원 이용권까지"…이통3사 '수험생' 이벤트 선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