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전개' 美 F-22, 폭설에 한미훈련 취소… 日기지 복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군산 주한 미 공군기지에 전개됐던 F-22 전투기 '랩터' 편대가 21일 오후 일본으로 복귀했다.
전날 미군은 전략폭격기 B-52H '스트래토포트리스'를 한반도 인근 상공에 전개했으며, 이를 계기로 제주도 서남방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 일대에선 미군 F-22를 비롯해 우리 공군 F-35·F-15K 전투기가 참여하는 연합훈련이 실시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전북 군산 주한 미 공군기지에 전개됐던 F-22 전투기 '랩터' 편대가 21일 오후 일본으로 복귀했다. 우리나라에 많은 눈이 내려 기상이 악화됐기 때문이다. 이에 22일 예정됐던 한미연합 공중훈련도 취소됐다.
군 소식통에 따르면 전날 군산기지에 착륙한 미 F-22 전력은 이번주 기상악화를 고려해 이날 오후 일본 오키나와(沖繩)현 소재 가데나(嘉手納) 미 공군기지로 돌아갔다.
당초 이들 F-22 전투기는 이번 주 국내에 머무르며 우리 공군 F-35A 전투기들과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연합 공중훈련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전 세계에서 미군만 운용 중인 F-22는 '현존 최강' 전투기로 불린다.
전날 미군은 전략폭격기 B-52H '스트래토포트리스'를 한반도 인근 상공에 전개했으며, 이를 계기로 제주도 서남방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 일대에선 미군 F-22를 비롯해 우리 공군 F-35·F-15K 전투기가 참여하는 연합훈련이 실시됐다.
이는 북한의 거듭된 탄도미사일 발사 등 도발을 '억제'하기 위한 조치로서, 특히 F-22가 한반도 상공에서 우리 공군과 함께 훈련한 건 2018년 5월 한미연합 공중훈련 '맥스선더' 이후 4년7개월 만이었다.
북한은 이달 15일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신형 고체연료 엔진의 지상 연소시험을 한 데 이어 18일엔 '정찰위성 개발 시험'이라며 준중거리탄도미사일(MRBM) 2발을 동해상으로 쐈다.
아울러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 부부장은 20일 담화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의 추가 시험발사를 예고했다.
pej86@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바람난 아내 따귀 때렸더니,이혼 요구하며 문중 땅 절반 달라네요"
- 고현정 "연하 킬러? 남자 배우 막 사귄다?"…연예계 루머에 입 열었다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
- "평생 모은 4억, 아내가 주식으로 날려 공황장애 와…이혼 사유 되나요"
- "성관계하듯 해 봐"…안산 사이비 목사, 의사 꿈꾸던 13세 감금 '음란죄 상담'
- "마약 자수합니다" 횡설수설…김나정, 결국 경찰 고발당했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
- 김혜수, 가려도 가려지지 않는 미모…세월은 역행 중 [N샷]
- 동덕여대 강의실 '알몸남' 음란행위 재소환…"공학되면 이런 일 많을 것"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