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유도훈 한국가스공사 감독, “리바운드와 속도 싸움에서 밀리면 안 된다” … 전희철 SK 감독, “집중력이 흔들리면 안 된다”
손동환 2022. 12. 21.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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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운드와 속도 싸움에서 밀리면 안 된다" (유도훈 한국가스공사 감독)"집중력이 흔들리면 안 된다" (전희철 SK 감독)대구 한국가스공사는 21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서울 SK와 만난다.
유도훈 한국가스공사 감독은 경기 전 "(최)준용이와 (최)성원이가 들어오고 난 후에 만나는 건 처음이다. 두 선수가 들어오고 나서, 속공과 리바운드가 잘 되고 있다. 그게 살아날 때, SK가 위력적이다. 우리도 리바운드와 속도 싸움에서 밀리면 안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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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운드와 속도 싸움에서 밀리면 안 된다” (유도훈 한국가스공사 감독)
“집중력이 흔들리면 안 된다” (전희철 SK 감독)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21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서울 SK와 만난다.
한국가스공사는 2021~2022시즌 종료 후 선수단에 큰 변화를 줘야 했다. 두경민(183cm, G)이 FA(자유계약) 자격을 얻었고, 김낙현(184cm, G)이 군에 입대했기 때문이다.
한국가스공사 가드진 공백이 컸다. 두경민과 김낙현을 대체할 자원을 찾았다. 아시아쿼터제로 SJ 벨란겔(177cm, G)을 영입했고, 국내 선수 득점 1위였던 이대성(190cm, G)을 고양 캐롯으로부터 데리고 왔다.
정효근(200cm, F)이 부상에서 돌아왔고, 이대헌(196cm, F)이 건재했다. 차바위(190cm, F)와 박지훈(193cm, F), 전현우(193cm, F)와 신승민(195cm, F) 등 포워드 자원도 두터웠다. 유슈 은도예(210cm, C)와 머피 할로웨이(196cm, F)로 구성된 외국 선수 조합 역시 탄탄했다.
전력 보강을 확실히 한 한국가스공사는 우승 후보 중 한 팀으로 꼽혔다. 2라운드 초반까지는 고전했지만, 지난 11월 25일 서울 삼성전부터 8경기에서 1패 밖에 당하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연패로 상승세를 잃었다. SK를 상대로 분위기를 바꿔야 한다.
유도훈 한국가스공사 감독은 경기 전 “(최)준용이와 (최)성원이가 들어오고 난 후에 만나는 건 처음이다. 두 선수가 들어오고 나서, 속공과 리바운드가 잘 되고 있다. 그게 살아날 때, SK가 위력적이다. 우리도 리바운드와 속도 싸움에서 밀리면 안 된다”고 말했다.
그 후 “최근 4~5경기 동안 수비가 안 됐다. 시스템 문제인지 체력 문제인지를 고민했다. 그리고 우리 패스의 타이밍이나 질이 SK 수비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느냐도 중요하다”고 이야기했다.
“집중력이 흔들리면 안 된다” (전희철 SK 감독)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21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서울 SK와 만난다.
한국가스공사는 2021~2022시즌 종료 후 선수단에 큰 변화를 줘야 했다. 두경민(183cm, G)이 FA(자유계약) 자격을 얻었고, 김낙현(184cm, G)이 군에 입대했기 때문이다.
한국가스공사 가드진 공백이 컸다. 두경민과 김낙현을 대체할 자원을 찾았다. 아시아쿼터제로 SJ 벨란겔(177cm, G)을 영입했고, 국내 선수 득점 1위였던 이대성(190cm, G)을 고양 캐롯으로부터 데리고 왔다.
정효근(200cm, F)이 부상에서 돌아왔고, 이대헌(196cm, F)이 건재했다. 차바위(190cm, F)와 박지훈(193cm, F), 전현우(193cm, F)와 신승민(195cm, F) 등 포워드 자원도 두터웠다. 유슈 은도예(210cm, C)와 머피 할로웨이(196cm, F)로 구성된 외국 선수 조합 역시 탄탄했다.
전력 보강을 확실히 한 한국가스공사는 우승 후보 중 한 팀으로 꼽혔다. 2라운드 초반까지는 고전했지만, 지난 11월 25일 서울 삼성전부터 8경기에서 1패 밖에 당하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연패로 상승세를 잃었다. SK를 상대로 분위기를 바꿔야 한다.
유도훈 한국가스공사 감독은 경기 전 “(최)준용이와 (최)성원이가 들어오고 난 후에 만나는 건 처음이다. 두 선수가 들어오고 나서, 속공과 리바운드가 잘 되고 있다. 그게 살아날 때, SK가 위력적이다. 우리도 리바운드와 속도 싸움에서 밀리면 안 된다”고 말했다.
그 후 “최근 4~5경기 동안 수비가 안 됐다. 시스템 문제인지 체력 문제인지를 고민했다. 그리고 우리 패스의 타이밍이나 질이 SK 수비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느냐도 중요하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SK는 중상위권에 더 가까워지려고 한다.
SK는 2021~2022시즌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김선형(187cm, G)-안영준(195cm, F)-최준용(200cm, F)-자밀 워니(199cm, C)가 경쟁력을 발휘했고, 전희철 SK 감독이 주축 자원 간의 시너지 효과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SK의 2022~2023시즌 전력은 썩 좋지 않다. 안영준이 2021~2022시즌 종료 후 군에 입대했고, 최준용 또한 개막 직전 족저근막염으로 이탈했기 때문이다. 양우섭(185cm, G)과 최원혁(182cm, G), 송창용(191cm, F) 등 핵심 백업 자원도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SK의 불안한 전력은 2022~2023시즌 공식 개막전에서 드러났다. 안양 KGC인삼공사전에서 75-88로 패배. 개막 후 12경기에서 4승 8패를 기록했다.
하지만 부상 중인 최준용과 군에서 제대한 최성원(184cm, G)이 돌아온 후, SK는 상승세를 탔다. ‘디펜딩 챔피언’ 다운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어느새 12승 11패로 5할 승률을 넘어섰다.
전희철 SK 감독은 경기 전 “한국가스공사와 기록을 비교했을 때, 크게 우위를 점하는 게 없다. 서로 질 이유가 없다는 뜻이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확실하게 앞서는 건, 2점슛 시도 횟수다. 공격 횟수가 많을 때, 이길 수 있다. 그렇게 하려면, 리바운드를 많이 잡아야 한다. 그리고 3점 허용 때문에 지는 경기들이 많았다. 그 점을 생각해야 한다. 무엇보다 집중력이 흔들리면 안 된다”고 덧붙였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위부터 유도훈 한국가스공사 감독-전희철 SK 감독
SK는 2021~2022시즌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김선형(187cm, G)-안영준(195cm, F)-최준용(200cm, F)-자밀 워니(199cm, C)가 경쟁력을 발휘했고, 전희철 SK 감독이 주축 자원 간의 시너지 효과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SK의 2022~2023시즌 전력은 썩 좋지 않다. 안영준이 2021~2022시즌 종료 후 군에 입대했고, 최준용 또한 개막 직전 족저근막염으로 이탈했기 때문이다. 양우섭(185cm, G)과 최원혁(182cm, G), 송창용(191cm, F) 등 핵심 백업 자원도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SK의 불안한 전력은 2022~2023시즌 공식 개막전에서 드러났다. 안양 KGC인삼공사전에서 75-88로 패배. 개막 후 12경기에서 4승 8패를 기록했다.
하지만 부상 중인 최준용과 군에서 제대한 최성원(184cm, G)이 돌아온 후, SK는 상승세를 탔다. ‘디펜딩 챔피언’ 다운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어느새 12승 11패로 5할 승률을 넘어섰다.
전희철 SK 감독은 경기 전 “한국가스공사와 기록을 비교했을 때, 크게 우위를 점하는 게 없다. 서로 질 이유가 없다는 뜻이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확실하게 앞서는 건, 2점슛 시도 횟수다. 공격 횟수가 많을 때, 이길 수 있다. 그렇게 하려면, 리바운드를 많이 잡아야 한다. 그리고 3점 허용 때문에 지는 경기들이 많았다. 그 점을 생각해야 한다. 무엇보다 집중력이 흔들리면 안 된다”고 덧붙였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위부터 유도훈 한국가스공사 감독-전희철 SK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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