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WC 우승 주역 GK' 이상한 세리머니 이어 음바페 인형으로 ‘조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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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의 월드컵 우승 주역 중 한 명인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마르티네스는 빌라에서 주전 자리를 잡으며 활약했고, 결국 아르헨티나 대표팀 골키퍼가 되어 카타르 월드컵에 참가했습니다.
먼저, 카타르 월드컵 최우수 골키퍼 상을 받은 마르티네스는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활용한 이상한 세레머니를 펼쳤습니다.
또한 아르헨티나 대표팀을 환영하는 귀국 퍼레이드에서 음바페 얼굴이 붙어있는 인형을 들고 다니며 조롱한 마르티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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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나용균 영상기자·장하준 기자]아르헨티나의 월드컵 우승 주역 중 한 명인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하지만 기쁨을 주체하지 못한 나머지, 계속된 구설수에 오르고 있습니다.
아스톤 빌라의 주전 골키퍼 마르티네스는 엄청난 성장으로 많은 주목을 받은 골키퍼입니다. 2012년 아스날에 입단한 마르티네스는 오랫동안 임대를 전전하며 기회를 잡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가끔 선발 기회를 잡으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그 능력을 인정받아 2020년 빌라에 입단했는데요.
마르티네스는 빌라에서 주전 자리를 잡으며 활약했고, 결국 아르헨티나 대표팀 골키퍼가 되어 카타르 월드컵에 참가했습니다. 그리고 월드컵에서도 맹활약하며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우승에 기여했는데요.
하지만 평소 기행을 자주 보여줬던 마르티네스. 이번 월드컵이 끝나고 그 모습은 계속됐습니다. 먼저, 카타르 월드컵 최우수 골키퍼 상을 받은 마르티네스는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활용한 이상한 세레머니를 펼쳤습니다. 이 모습을 본 축구 팬들은 월드컵 시상식이라는 권위 있는 무대에서 저런 행동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는데요.
또한 아르헨티나 대표팀을 환영하는 귀국 퍼레이드에서 음바페 얼굴이 붙어있는 인형을 들고 다니며 조롱한 마르티네스. 현지 언론들은 마르티네스가 “남미 축구는 유럽만큼 발전하지 못했다”는 음바페의 발언에 대응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는데요. 하지만 팬들은 마르티네스를 향해 너무 과하다는 비판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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