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도원·김새론·신혜성·돈스파이크, KBS 출연 정지
21일 KBS 측에 따르면, 곽도원 등은 음주운전 등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켜 한시적으로 KBS 출연이 정지됐다.
KBS는 방송출연규제심사위원회 운영기준에 따라, 위법 또는 비도덕적 행위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 등에 대해 사안의 경중에 따라 출연 섭외 자제 권고, 한시적 출연 규제, 방송 출연 정지 등을 처분을 내리고 있다.
곽도원은 지난 9월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어음초등학교 부근 한 도로에 SUV 차량을 세워 둔 채, 안에서 잠을 자고 있다가 경찰의 음주 단속에 적발됐다. 당시 곽도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0.08%) 이상이었다.
김새론은 지난 5월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가드레일, 변압기 등 구조물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오전 8시였지만, 채혈검사 결과 면허 취소 수준의 음주 상태였다.
신혜성은 10월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도로 위에서 잠이 들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해 체포됐다. 자신의 차량도 아닌 다른 이의 차량을 운전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져 더욱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돈스파이크는 지난해 12월부터 9회에 걸쳐 약 4500만 원 상당의 필로폰을 매수하고, 공동 투약 5회를 포함해 14차례 투약한 혐의로 체포돼 재판을 받고 있다. 7회에 걸쳐 타인에게 필로폰 및 엑스터시를 교부하고, 약 20g 상당의 필로폰을 소지한 혐의도 받는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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