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독립공원 준공…유물수장고도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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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지방자치단체가 건립한 첫 번째 독립기념공원인 양산독립공원이 준공됐다.
21일 양산시와 ㈔양산항일독립운동기념사업회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착공한 양산독립기념공원이 22일 준공식을 한다.
수장고는 독립운동 관련 유물을 보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급 박물관에 준하는 규모로 설계됐다.
독립공원은 시와 항일독립운동기념사업회가 주축이 돼 건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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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지방자치단체가 건립한 첫 번째 독립기념공원인 양산독립공원이 준공됐다.
21일 양산시와 ㈔양산항일독립운동기념사업회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착공한 양산독립기념공원이 22일 준공식을 한다. 국비와 시비 등 총 84억 원이 투입돼 교동 춘추공원 내 4280㎡에 조성된 이 공원에는 지하 2층~지상 2층 전체면적 1897㎡의 기념관과 추모 공간 등이 들어섰다. 기념관에는 역사체험실 기획전시실 북카페 회의실 전시장과 유물전시실 수장고가 있다. 수장고는 독립운동 관련 유물을 보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급 박물관에 준하는 규모로 설계됐다.
독립공원은 시와 항일독립운동기념사업회가 주축이 돼 건립됐다. 추진 과정에서 범시민 모금 운동을 벌여 목표액 6억 원을 넘긴 8억 원을 사업비로 충당할 정도로 시민의 기대를 모았다.
양산은 윤현진 선생을 비롯해 서병희 의병장, 일본 도쿄 조선인 유학생이 주축이 된 2·8독립선언서 낭독에 주도적 역할을 한 김철수 선생 등 70여 명의 독립운동가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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