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의 알 나스르 이적, 고국 포르투갈에 비수 꽂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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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21일 'Front Office Sports'의 소스를 인용해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의 호날두 영입은 2030 월드컵 유치와 관련이 있다"고 전했다.
호날두의 고국 포르투갈도 2030 월드컵 유치 의사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날두에 대해서는 오일 머니를 등에 업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나스르가 러브콜을 보냈다.
호날두와 알 나스르는 2025년 6월까지 2년 6개월 계약서에 서명할 것이며 올해 체결을 기대하는 분위기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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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사우디아라비아 무대 이적이 고국 포르투갈에 비수를 꽂을 수 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21일 ‘Front Office Sports’의 소스를 인용해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의 호날두 영입은 2030 월드컵 유치와 관련이 있다”고 전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2030 월드컵 유치 경쟁에 뛰어들었다. 슈퍼스타 호날두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우위를 점하겠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호날두의 고국 포르투갈도 2030 월드컵 유치 의사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된다면 친정에 비수를 꽂을 수 있는 불편한 상황에 놓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호날두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12년 만에 맨유로 복귀했지만, 바람 잘 날이 없었다. 이번 시즌 적은 출전 기회에 불만을 품고 에릭 텐 하흐 감독의 훈련 방식을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적인 인터뷰를 통해 “맨유는 알렉스 퍼거슨 경 이후 발전이 없다. 랄프 랑닉이 감독으로 온다고 했을 때 그가 누구인지 몰랐다”는 폭탄 발언으로 분위기를 뒤집어 놓았다.
이와 함께 “텐 하흐 감독은 나를 존중하지 않았다”고 저격하기도 했다.
충격을 받은 맨유는 경영진 회의를 열고 방출을 결정했다. 상호 합의하에 계약을 해지했다.
호날두에 대해서는 오일 머니를 등에 업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나스르가 러브콜을 보냈다.
호날두와 알 나스르는 2025년 6월까지 2년 6개월 계약서에 서명할 것이며 올해 체결을 기대하는 분위기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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