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T' 메시, 사실상 바르사 복귀 없다...PSG, 2년 재계약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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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PSG)이 'GOAT' 리오넬 메시에게 2년 재계약을 제안할 예정이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의 페르난도 폴로 기자는 21일(한국시간) "메시의 미래는 새해가 시작되는 대로 명확해지기 시작해야 한다. 메시는 2023년 6월 30일 PSG와 계약이 종료된다. 선수와 가까운 소식통에 따르면 메시는 카타르에서 달성한 월드컵 축하 파티가 끝나면 자신의 상황에 직면할 것이다. 그것은 내년 초에 일어날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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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이 'GOAT' 리오넬 메시에게 2년 재계약을 제안할 예정이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의 페르난도 폴로 기자는 21일(한국시간) "메시의 미래는 새해가 시작되는 대로 명확해지기 시작해야 한다. 메시는 2023년 6월 30일 PSG와 계약이 종료된다. 선수와 가까운 소식통에 따르면 메시는 카타르에서 달성한 월드컵 축하 파티가 끝나면 자신의 상황에 직면할 것이다. 그것은 내년 초에 일어날 것"이라고 보도했다.
메시는 지난해 여름 바르셀로나를 떠나 PSG로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 계약 기간은 2년이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에서만큼 영향력은 보여주지 못하면서 아쉬운 점수를 받았다. 결국 메시는 데뷔 시즌이었던 2004-05시즌 이후 무려 17년 만에 발롱도르 후보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는 굴욕을 맛보기도 했다.
하지만 올 시즌은 과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메시는 소속팀 PSG에서 전반기에만 12골 14도움을 터트리며 정상적인 폼을 되찾았다. 월드컵에서는 '축구 황제'의 면모를 확실하게 보여줬다. 메시는 아르헨티나를 이끌고 7골 3도움을 올리며 36년 만에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견인했다. 대회 최우수 선수에게 주어지는 골든볼도 수상했다.
이러한 활약에 PSG는 재계약을 준비할 예정이다. 폴로 기자는 "메시가 아르헨티나를 이끌고 월드컵을 우승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그는 적어도 2년 이상은 최고 수준에서 계속 경쟁할 수 있을 만큼 강하다고 본다. PSG는 이를 활용해 계약 연장을 제안하려고 한다. PSG는 메시를 설득할 수 있을 것이라는 90%의 확신이 있다"고 설명했다.
폴로 기자는 메시가 바르셀로나로 복귀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바라봤다. 그는 "이번 겨울에도 바르셀로나의 재정 상황은 좋지 않으며 내년 여름에는 더욱 나빠질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후안 라포르타 회장은 메시가 연봉 없이 뛰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는 메시의 불만을 더했다. 따라서 현재 바르셀로나의 복귀는 가능성이 없어 보인다. 복귀 가능성에 대해 논의된 바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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