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배 측근' 화천대유 대표 구속적부심…내일 심사

박수주 2022. 12. 21.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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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민간업자 김만배 씨의 거액 재산은닉을 도운 혐의로 구속된 화천대유 대표 이한성 씨가 구속이 계속 필요한지를 판단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습니다.

이 씨 측은 어제(20일) 서울중앙지법에 구속적부심사를 청구했습니다.

법원은 내일(22일) 오후 심문기일을 열고 구속을 계속할지를 판단할 예정입니다.

이 씨는 김 씨의 도장과 인감을 관리하는 '금고지기' 역할을 한 걸로 알려진 측근입니다.

김 씨가 얻은 260억 원 상당의 대장동 수익을 은닉한 혐의로 지난주 이사 최우향 씨와 함께 체포된 뒤 구속됐습니다.

박수주 기자 (sooju@yna.co.kr)

#김만배 #화천대유 #이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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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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