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히트상품 총결산] 넥슨, K리그·유소년축구 돕는 착한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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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자사가 서비스 중인 게임 '피파(FIFA) 온라인4'와 함께 한국 축구 발전에 힘쓰고 있다.
박 그룹장은 넥슨이 축구에 진심인 이유를 "피파 온라인 4를 통해 축구를 접하는 어린 구단주(이용자) 분들도 많다"며 "그렇기에 넥슨은 게임회사지만 한편으로는 한국 축구의 미래를 함께할 동반자"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국 축구 저변을 바탕으로 성장해온 피파 온라인 4는 K 리그를 계속해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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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자사가 서비스 중인 게임 '피파(FIFA) 온라인4'와 함께 한국 축구 발전에 힘쓰고 있다.
올해 K리그 시상식에는 '피파 온라인 4' 유저들 사이에서 '정무 형'으로 유명한 박정무 넥슨 그룹장이 등장했다. 박 그룹장은 넥슨을 대표해 한국프로축구연맹의 공식 유소년 축구 파트너로서 국내 유소년 축구 저변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상을 수상했다.
넥슨은 피파 온라인4를 매개로 한국 축구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넥슨은 한국프로축구연맹과 e스포츠 공동 사업 추진·협력을 맺고 'eK 리그 챔피언십'을 출범했다. 챔피언십은 국내에 실력 있는 프로팀과 가능성 있는 신생팀, K 리그 구단을 대표하는 팀들이 같이 경쟁하며 나아가 국제대회까지 연계하는 'FIFA 온라인 4' 국내 최상위 정규 리그다. K 리그와 함께한 행보는 게임 리그 흥행으로 이어졌다. 'eK 리그 챔피언십 시즌 2' 결승전은 티켓 매진과 함께 1600여명이 현장을 방문한 가운데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치러졌으며 피파 온라인 4 아프리카TV와 유튜브 채널 생중계에서도 1만7000여명이 시청했다.
e스포츠 협업과 더불어 넥슨은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손잡고 유소년 축구 지원 프로젝트 'GROUND.N'을 연초 출범했다. 이를 토대로 넥슨은 각 연령대에 맞는 지원책을 펼쳐 U11부터 U18까지 아우르는 통합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1월에는 유소년 축구 동계훈련 지원 프로그램 'GROUND.N 스토브리그 In 남해'를 진행했으며 6월에는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이천수, 조원희와 함께 도서산간 지역 유소년 후원 프로그램 'U12 GROUND.N 팝업 축구 교실'을 운영했다. 7월에는 그간 수많은 K 리그 유망주들을 배출한 'K 리그 유스 챔피언십'에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했다.
박 그룹장은 넥슨이 축구에 진심인 이유를 "피파 온라인 4를 통해 축구를 접하는 어린 구단주(이용자) 분들도 많다"며 "그렇기에 넥슨은 게임회사지만 한편으로는 한국 축구의 미래를 함께할 동반자"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국 축구 저변을 바탕으로 성장해온 피파 온라인 4는 K 리그를 계속해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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