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시립박물관 전시유물 9200여 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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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gh4252@hanmail.net)]전남 여수시가 오는 2024년 여수시립박물관 개관을 위해 지난 2019년 9월부터 전시유물 기증운동을 벌여온 결과 올해까지 총 9200백여 점의 유물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들 유물 중 에는 장서각 소장본보다 이른 시기에 제작된 오횡묵의 여수총쇄록(麗水叢瑣錄) 필사본과 전라좌수영 수군 훈련 교본첩인 수조홀(水操忽), 여수 무형문화유산 영상과 구술자료 등 이 기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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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규하 기자(=여수)(jgh4252@hanmail.net)]
전남 여수시가 오는 2024년 여수시립박물관 개관을 위해 지난 2019년 9월부터 전시유물 기증운동을 벌여온 결과 올해까지 총 9200백여 점의 유물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들 유물 중 에는 장서각 소장본보다 이른 시기에 제작된 오횡묵의 여수총쇄록(麗水叢瑣錄) 필사본과 전라좌수영 수군 훈련 교본첩인 수조홀(水操忽), 여수 무형문화유산 영상과 구술자료 등 이 기증됐다.
올해 기증된 총 225점의 유물 중에는 (故)남재 송전석 선생의 ‘서예작품’을 비롯해 여순사건을 주제로 한 기도의 벽(증 이인혜), 손가락 총(증 박정명), 약진하는 여수 사진’(증 이희승), 여수 타루비 탁본(증 김동일) 등의 보물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보물로 지정된 ‘여수 타루비’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세상을 떠난 후인 1603년에 전라좌수영 군인들이 장군의 덕을 추모하기 위해 세운 비로 여수 통제이공수군대첩비와 함께 고소대에 위치하고 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귀중한 개인 소장 자료를 기증한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지난 20일 시장실에서 여수시립박물관 전시유물 확보와 연계한 유물 기증식을 갖고 (故)남재 송전석 선생의 차남 등 4명의 기증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진규하 기자(=여수)(jgh425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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