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원하는 '월드컵 2골' 포르투갈 FW, 첼시가 1600억 제안
2022. 12. 21. 18:08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의 공격수 보강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HITC는 21일(한국시간) '토트넘과 첼시가 레앙 영입을 노린다. 레앙은 토트넘의 관심을 받고 있다'며 '첼시 역시 레앙 영입설이 있다. 첼시는 1억400만파운드(약 1627억원)의 제안을 고려하고 있다. 첼시는 1월 이적 시장에서 레앙 영입을 시도할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 이 매체는 '손흥민은 올 시즌 토트넘에서 부진하고 있다. 손흥민이 고전하는 상황에서 토트넘은 1월 이적 시장을 통해 또 다른 득점원 영입을 노린다'고 언급했다.
지난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손흥민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13경기에서 3골 2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토트넘은 케인이 프리미어리그 15경기에 출전해 12골을 터트리고 있지만 쿨루셉스키는 1골에 그치고 있고 히샬리송은 아직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골을 터트리지 못했다.
토트넘 영입설로 주목받는 레앙은 지난 2019-20시즌부터 AC밀란에서 활약 중인 가운데 지난시즌 세리에A 34경기에 출전해 11골을 터트리며 세리에A 우승 주역으로 활약했다. 지난해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른 레앙은 카타르월드컵에서 가나와의 조별리그 첫 경기와 스위스와의 16강전에서 잇달아 골을 터트리는 맹활약을 펼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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