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홍근 BBQ 회장 "김상옥 의사 희생 없었다면 조국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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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이 김상옥 의사 서거 100주년을 기리는 행사에서 "우리 조국을 최고의 국가로 만들어야 한다"며 "후손들에게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물려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21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김상옥 의사 순국 100주년 기념 토크콘서트'에 참가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는 윤 회장이 지난 1월부터 회장직을 맡고 있는 김상옥의사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제너시스BBQ그룹·국가보훈처가 공동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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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김상옥 의사 순국 100주년 기념 토크 콘서트
윤홍근 BBQ 회장 "후손에게 자랑스러운 조국 물려줘야"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이 김상옥 의사 서거 100주년을 기리는 행사에서 "우리 조국을 최고의 국가로 만들어야 한다"며 "후손들에게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물려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21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김상옥 의사 순국 100주년 기념 토크콘서트'에 참가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는 윤 회장이 지난 1월부터 회장직을 맡고 있는 김상옥의사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제너시스BBQ그룹·국가보훈처가 공동 후원했다.
김 의사는 의열단에 가입해 1923년 종로 경찰서에 폭탄을 투척하는 등 항일 투쟁을 이끈 독립운동가다. 서울시가지에서 일본 군경 1000명과 맞선 '일 대 천 전투' 중 34세 나이로 순국했다. 독립운동에 뛰어들기 전엔 사업가로도 활동했다.
토크콘서트에서 윤 회장은 "김상옥 의사는 요즘 말로 '흙수저 중 흙수저'였다"며 "집안이 넉넉하진 못했지만 힘든 노동을 하면서 야간 학교에 다니고 미래를 꿈꿨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사는) 근면과 성실한 품성으로 사업가가 됐지만 독립운동에 전적으로 몸을 바쳤다"며 "기업인으로서 편안한 삶을 영위할 수 있었지만, 조국이 있어야만 기업도 있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셨다"고 했다.
이어 "선열들께서 희생해서 만들어 놓은 대한민국이 영원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윤 회장은 임기인 2025년 전까지 김 의사 생가 복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하는 등 이전부터 애국 관련 사업에 관심을 가져왔다.
한편 윤 회장은 지난달 제너시스BBQ 그룹을 통해 지역사회공헌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 모란장을 받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d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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