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고독한 중년 남성 수천 명이 홀로 사망한다
디지털뉴스부 2022. 12. 21.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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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중년 남성이 'godoksa'하고 있다."
CNN은 지난해 한국의 고독사 건수는 3378건으로 2017년(2412건)에 비해 크게 늘었으며, 남성의 고독사 건수가 여성보다 5.3배 많았다는 복지부의 실태조사 결과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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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도 한국 고독사 집중 조명
"한국의 중년 남성이 'godoksa'하고 있다."
미국 CNN방송은 18일(현지시간)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2년 고독사 실태조사' 결과 등을 상세하게 소개하고 정부와 지자체의 다양한 대책 등을 다뤘다.
CNN은 고독사의 의미를 설명하면서 이 단어의 한국어 발음을 로마자로 그대로 옮긴 'godoksa'라는 표현을 쓰며 "한국은 해마다 중년의 고독한 남성 수천명이 홀로 사망하고 있다"며 "며칠, 몇 주씩 사망 사실조차 알려지지 않은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CNN은 지난해 한국의 고독사 건수는 3378건으로 2017년(2412건)에 비해 크게 늘었으며, 남성의 고독사 건수가 여성보다 5.3배 많았다는 복지부의 실태조사 결과도 소개했다.
onnews@fnnews.com e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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