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디토' MV, '무한도전' 표절? 유쾌한 의혹과 해명 [이슈&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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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의 신곡 '디토'(Ditto)의 인기가 유쾌한 '표절 의혹'을 부른 가운데,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돌고래유괴단의 신우석 감독이 역시 유쾌한 '해명'을 남겨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커뮤니티에는 지난 19일 공개된 뉴진스의 첫 싱글 앨범 '오엠지'(OMG)의 수록곡이자 선공개곡인 '디토'의 뮤직비디오가 MBC 예능 '무한도전'에 등장한 장면과 유사하다는 의견을 담은 게시물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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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뉴진스의 신곡 '디토'(Ditto)의 인기가 유쾌한 '표절 의혹'을 부른 가운데,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돌고래유괴단의 신우석 감독이 역시 유쾌한 '해명'을 남겨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커뮤니티에는 지난 19일 공개된 뉴진스의 첫 싱글 앨범 '오엠지'(OMG)의 수록곡이자 선공개곡인 '디토'의 뮤직비디오가 MBC 예능 '무한도전'에 등장한 장면과 유사하다는 의견을 담은 게시물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디토' 속 1990년대 학창시절을 연상케 하는 장면들이 '무한도전'에 나온 야유회 장면과 유사하다며 일부 장면을 비교해 올렸다. 캠코더를 활용해 촬영하는 장면이나 단체사진 장면 등이다.
진짜 '표절 의혹'이라기 보다는 '농담'에 가까운 글이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이 재치있는 답글을 달며 게시물이 화제가 됐고, 이는 신우석 감독의 눈에도 띄었다.
신 감독은 21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의 스토리 기능에 "이번에 작업한 뉴진스 '디토' 뮤직비디오가 '무한도전'을 표절했다는 논란이 있다 들었다"라며 "이 자리를 통해 분명히 밝혀두는데 표절 아니다"라고 적었다.
또 "혹여 비슷하다고 생각되는 장면이 있다면 장르의 유사성 정도로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유쾌한 의혹 제기에 진지함을 섞은, 재치있는 해명을 남기며 게시글을 향한 관심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덩달아 뮤직비디오를 향한 관심 역시 치솟은 상태다.
'디토' 뮤직비디오 사이드 에이와 비의 조회수는 유튜브에서 21일 오후 6시 기준 각각 788만회와 508만회를 기록 중이다.
뉴진스의 '디토'는 공개 직후부터 음원 차트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공개 직후부터 국내외 각종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디토'는 볼티모어 클럽 댄스 뮤직 장르를 뉴진스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곡으로 지난 여름 발매된 데뷔곡과는 색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다는 평을 얻고 있다.
'디토'가 수록된 '오엠지'는 내달 2일 정식 발매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신우석 감독 인스타그램, 어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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