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첫 여성부사장 탄생…김정아 전무 승진

박문수 2022. 12. 21. 18: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노션에서 창립 이후 처음으로 여성 부사장이 탄생했다.

21일 이노션에 따르면 최고크리에이티브책임자(CCO)인 김정아 전무(사진)가 첫 여성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신임 김 부사장은 1996년 광고계에 입문했다.

2006년 이노션에 입사한 김 부사장은 크리에이티브디렉터(CD)로 시작해 다양한 캠페인을 제작·총괄하며 이노션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끌어올리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996년 광고계에 입문
칸 광고제 등 심사위원 역임
이노션에서 창립 이후 처음으로 여성 부사장이 탄생했다.

21일 이노션에 따르면 최고크리에이티브책임자(CCO)인 김정아 전무(사진)가 첫 여성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노션은 "앞으로도 능력 있는 인재들을 발탁해 불확실한 경영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미래사업을 더욱 가속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임 김 부사장은 1996년 광고계에 입문했다. 26년 동안 현대자동차그룹, 한화그룹, SKT, 신세계, KT, CJ, 카카오 등 주요기업들의 브랜드 캠페인을 제작·책임·총괄 진행해 왔다. 2006년 이노션에 입사한 김 부사장은 크리에이티브디렉터(CD)로 시작해 다양한 캠페인을 제작·총괄하며 이노션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끌어올리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부사장은 칸 국제광고제, 뉴욕 페스티벌, 원쇼, 클리오 어워즈 등 세계 최대 광고제 등에서 심사위원도 역임했다. 2021년에는 2년 연속 글로벌 광고 전문지 '캠페인 브리프 아시아' 선정 '한국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1위'에 선정됐다. 2022년 부산국제광고제 '올해의 그랑프리', 2022년 스파익스 아시아 은상 및 클리오 어워즈 동상, 코로나 의료진 응원 캠페인 '응원 반창고'로 21년 애드페스트 금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김 부사장은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2 유공광고인 정부 포상식'에서 산업포장을 받았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