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證, 고용부 퇴직연금사업 모범사례 선정

미래에셋증권이 고용노동부로부터 퇴직연금 가입자 권익 보호와 제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고용노동부 퇴직연금 모범사례로 선정됐다.

미래에셋증권은 저렴한 비용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e클래스 펀드'로의 적극적인 전환을 유도했다. 또 상대적으로 보수가 저렴한 상장지수펀드(ETF)의 확산을 위해 노력했다. 여기에 퇴직연금 모델포트폴리오(MP) 구독, 로보어드바이저, 생애주기펀드(TDF) 등 제공 서비스와 리츠, 상장지수증권(ETN)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해 가입자의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미래에셋증권은 연금조직 내에서 기획부터 서비스 전산 개발에 이르는 모든 기능이 내재된 CIC(Company In Company)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아울러 전문성 높은 다채널 고객 케어 프로세스를 통해 내실 있는 맞춤형 가입자 교육에 나섰다.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은 "처음부터 확고한 신념으로 일관된 정책을 유지해왔다"며 "연금자산 운용에서도 시장의 흔들림에 동요하지 않고 꾸준히 글로벌 자산에 분산투자한 것이 좋은 성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그는 "국민들이 퇴직연금제도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정책당국과 퇴직연금 사업자가 공동으로 퇴직연금 콘텐츠 및 공익광고를 제작하고 연금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추진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