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 웨이브아메리카 손잡고 새해 북남미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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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가 웨이브아메리카(옛 코리아콘텐츠플랫폼)와 손잡고 새해 미국 등 북남미 진출을 본격화한다.
웨이브는 웨이브아메리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코코와(KOCOWA)'를 통해 북남미지역에 오리지널 콘텐츠를 공급할 예정이다.
웨이브 관계자는 "웨이브 오리지널 콘텐츠는 그동안 미국과 일본, 유럽, 아시아 현지 파트너와 판권계약을 통해 해외 시장에 진출했다"며 "2023년에도 영화 등 다양한 장르 콘텐츠를 기획·제작해 국내외 콘텐츠 수요를 충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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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가 웨이브아메리카(옛 코리아콘텐츠플랫폼)와 손잡고 새해 미국 등 북남미 진출을 본격화한다.
웨이브는 웨이브아메리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코코와(KOCOWA)'를 통해 북남미지역에 오리지널 콘텐츠를 공급할 예정이다. 2021년 미국 진출 계획을 밝힌 지 1년여 만에 글로벌 진출이다.
코코와는 한국 드라마·예능 등 수천 편의 K-콘텐츠를 미국·캐나다 등 북미는 물론 멕시코·브라질·아르헨티나 등 중남미 지역에 제공하고 있다. 아메리카 대륙 전역 서비스를 위해 영어뿐만 아니라 스페인어·포르투갈어 자막 지원한다. 웨이브는 단건 계약을 통해 코코와에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 '트레이서' '약한영웅 CLASS 1' 등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공한 바 있다.
양사 협력은 예견됐다. 지분 비율에 차이가 있으나 SK스퀘어와 지상파방송 3사 등 대주주가 동일하다. 웨이브 미국법인이 연상되는 웨이브아메리카로 사명 변경은 SK스퀘어가 올해 초 당시 코리아콘텐츠플랫폼(KCP) 지분을 20% 정도 확보하면서 이뤄졌다. 양사의 동일한 주주 구성과 협력관계를 고려하면 향후 인수가 유력하다. 〈본지 6월 16일자 4면 참조〉
웨이브는 현재 해외 현지 파트너와 판권계약으로 오리지널 콘텐츠를 글로벌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첫 오리지널 '녹두전'을 비롯해 '꽃 피면 달 생각하고' '꼰대인턴' '원더우먼' 등 오리지널을 일본, 대만, 동남아시아 등 다수 국가에 공급했다. 올해도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진검승부' 등 약 10편이 미주·유럽·아시아 등 다수 국가에 선보였다.
웨이브아메리카와 협업으로 북남미 시장에 웨이브 오리지널 콘텐츠 제공이 본격화되면 글로벌 시장에서 K-콘텐츠 위상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양한 콘텐츠 수급으로 코코와 서비스 경쟁력도 강화된다. 웨이브가 올 한해 공개한 오리지널 콘텐츠는 드라마·예능 등 24편이다.
이달 말 '에스파의 싱크로드'와 영화 '젠틀맨'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고 새해 공개할 영화 '데드맨' '용감한시민'과 드라마 '박하경 여행기(가제)' '거래(가제)', 예능 '국가수사본부' '피의게임2' 등 6편의 오리지널 제작도 확정했다.
웨이브 관계자는 “웨이브 오리지널 콘텐츠는 그동안 미국과 일본, 유럽, 아시아 현지 파트너와 판권계약을 통해 해외 시장에 진출했다”며 “2023년에도 영화 등 다양한 장르 콘텐츠를 기획·제작해 국내외 콘텐츠 수요를 충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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