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표절? 장르 유사성일 뿐"…뉴진스 MV 감독의 재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걸그룹 '뉴진스'의 신곡 Ditto(디토)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신우석 감독이 '표절' 의혹에 재치 있는 답변으로 대응했다.
신우석 감독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번에 작업한 디토 뮤직비디오가 MBC 예능 '무한도전'을 표절했다는 논란이 있다 들었다"며 "이 자리를 통해 분명히 밝혀두는 데 표절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걸그룹 '뉴진스'의 신곡 Ditto(디토)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신우석 감독이 '표절' 의혹에 재치 있는 답변으로 대응했다.
신우석 감독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번에 작업한 디토 뮤직비디오가 MBC 예능 '무한도전'을 표절했다는 논란이 있다 들었다"며 "이 자리를 통해 분명히 밝혀두는 데 표절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혹여 비슷하다고 생각되는 장면이 있다면 장르의 유사성 정도로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부연했다.
뉴진스의 디토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자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에 "뮤직비디오 내용과 구도 등이 과거 무한도전 방송과 비슷하다"는 반응이 나왔다.
디토 뮤직비디오 영상에서 뉴진스 멤버들이 카메라로 서로를 촬영하는 장면, 멤버들의 단체 사진 구도 등이 2011년 5월 방영된 무한도전 '무한상사 야유회' 편과 비슷하다는 이유에서다.
다만 일부에선 진지하게 표절을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이런 상황을 일종의 밈(Meme, 온라인 유행 콘텐츠)으로 활용하는 모습이다.
이에 신 감독 역시 누리꾼들과 유머러스한 상황을 주고받은 걸로 풀이된다.
이후 신 감독은 일부 진지한 응원 메시지를 받았는지 "그냥 농담한 건데…응원해 주는 DM(다이렉트 메시지)이 많이 와서 답장하기가 곤란하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뉴진스는 지난 19일 오후 신곡 디토를 공개했다. 디토는 공개 직후부터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오르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고, 결국 차트 1위에 오르며 '뉴진스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아동성추행 논란' 오은영 예능, 끝내 경찰수사 나선다 - 머니투데이
- "이루 아닌 내가 운전 했다"던 여성 프로골퍼 검찰 송치 - 머니투데이
- 손담비, '손절설' 정려원과 커플룩 판매 "추억도 함께" 의미심장 - 머니투데이
- 김수로, 알고 보니 英 축구팀 구단주…"만수르와 직업 같아" - 머니투데이
- 김호중에 빠져 3년간 1억 쓴 아내…알고보니 "사업 매출 300억" - 머니투데이
- 무대 내려오면 세차장 알바…7년차 가수 최대성 "아내에게 죄인" - 머니투데이
- '토막 살인' 양광준의 두 얼굴…"순하고 착했는데" 육사 후배가 쓴 글 - 머니투데이
- 쓰레기 먹이며 추행까지…재판서 울먹인 '고3 가스라이팅' 20대 여성 무당 - 머니투데이
- "4만전자 너무 했지, 지금이 줍줍 기회"…삼성전자 8% 불기둥 - 머니투데이
- "전기차 보조금 없애라" 머스크 속내는…'나만 살고 다 죽자'?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