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가 짙은 발라드로…소유, 섬세하게 빚은 이별 후유증 '돌스'[신곡읽기]

정혜원 기자 2022. 12. 21. 18: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소유가 댄스곡을 호소력 짙은 발라드로 재탄생시켰다.

소유는 21일 오후 6시 '다시, 별' 프로젝트 첫 번째 음원인 나인뮤지스 '돌스'(Dolls) 리메이크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2013년 발매됐던 원곡 나인뮤지스의 '돌스'는 경쾌한 리듬의 댄스곡으로 음악 팬들이 노래를 감상하며 내적댄스를 추게 했지만, 소유는 자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통해 '돌스'를 발라드로 재탄생시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출처ㅣ소유 '돌스' 뮤직비디오 캡처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가수 소유가 댄스곡을 호소력 짙은 발라드로 재탄생시켰다.

소유는 21일 오후 6시 '다시, 별' 프로젝트 첫 번째 음원인 나인뮤지스 '돌스'(Dolls) 리메이크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다시, 별'은 쥬얼리, V.O.S, 제국의 아이들, 나인뮤지스 등 스타제국 출신 인기 아티스트들의 숨은 명곡을 리메이크해 다시 빛나게 하는 음원 프로젝트다.

2013년 발매됐던 원곡 나인뮤지스의 '돌스'는 경쾌한 리듬의 댄스곡으로 음악 팬들이 노래를 감상하며 내적댄스를 추게 했지만, 소유는 자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통해 '돌스'를 발라드로 재탄생시켰다. 원곡과 전혀 다른 색다른 느낌으로 곡을 맛깔나게 표현한 소유의 소화력이 매력적이다.

소유의 '돌스'는 피아노와 기타를 기반으로 미니멀한 사운드 편곡과 재즈 선율로 이루어져 있어 소유의 목소리가 더욱 돋보인다.

'돌스'의 가사는 반복되는 사랑과 이별에 대해 여자가 이유를 털어놓으며 스스로를 위로하는 내용이다. 가사의 내용과 소유의 감미롭고 절절한 목소리가 잘 어우러지며 쓸쓸하고 진한 감성이 더해져 몰입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 속 여주인공은 이별 후유증을 겪는 여자를 표현했다. 연인과의 추억을 그리워하고, 화를 내고, 슬퍼하는 등 다양하고 섬세한 감정연기로 이별에 대한 공감을 자아낸다.

소유는 '독보적인 음색의 소유자'라는 수식어를 가지고 있을 정도로 목소리로 사람들을 끌어당기는 힘을 인정받았다. 발라드로 재탄생한 소유의 '돌스'도 음악 팬들에게 감동과 짙은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