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돈 안 쓰고 14년 모아야 서울서 내 집 마련

■ 새벽부터 많은 눈이 내리면서 출근길에 큰 혼잡이 빚어지고 곳곳에서 사고가 나며 사상자도 잇따랐습니다. 다시 강력 한파가 찾아오면서 기온이 빠르게 떨어져 도로가 빙판이 될 것으로 보여 퇴근길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 내년 우리 경제가 1.6% 성장에 그칠 것이라는 정부 전망이 나왔습니다. 1%대 저성장 전망은 사상 처음으로, 수출 역성장과 고물가 등이 겹치면서 복합 '경제위기'가 가시화되고 있다는 판단이 깔렸습니다.

■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위가 첫 현장조사에 나서며 본격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국민의힘이 특위에 복귀하면서 여야 합동으로 진행했는데, 유족들은 진실규명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 새해 업무보고를 받기 시작한 윤석열 대통령이 내년을 노동과 교육, 연금 등 3대 개혁 추진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성장과 발전을 가로막는 '적폐' 청산과 '노조 부패' 척결을 강조했습니다.

■ 서울에서 내 집을 마련하려면 번 돈을 하나도 쓰지 않고 14년 넘게 모아야 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전국 기준으로는 6년 8개월이 걸렸습니다.

■ 이태원 분향소에 30초간 머물렀던 한덕수 국무총리가 무단횡단을 한 영상이 급속히 퍼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한 시민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한 총리를 경찰에 신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