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日 찾은 한국인 32만 명...코로나 발생 직전 수준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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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일본을 찾은 한국인이 약 32만 명에 달해 코로나19 발생 직전 수준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정부관광국은 지난달 일본에 입국한 한국인이 31만 5,400명으로 전체 외국인 방문객의 약 34%를 차지해 가장 비중이 컸다고 발표했습니다.
한국인 방문객은 한 달 전보다 2.6배 늘어난 것인데, 이런 수치는 코로나19 발생 전인 지난 2019년 11월보다도 54% 많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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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일본을 찾은 한국인이 약 32만 명에 달해 코로나19 발생 직전 수준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정부관광국은 지난달 일본에 입국한 한국인이 31만 5,400명으로 전체 외국인 방문객의 약 34%를 차지해 가장 비중이 컸다고 발표했습니다.
한국인 방문객은 한 달 전보다 2.6배 늘어난 것인데, 이런 수치는 코로나19 발생 전인 지난 2019년 11월보다도 54% 많은 것입니다.
일본 정부는 지난 10월부터 한국 등 68개 국가와 지역을 대상으로 무비자 입국을 재개해 2년 7개월 만에 코로나 이전처럼 일본 국내 관광 등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달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수도 한 달 전보다 1.9배 늘어난 93만 4,500명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한국에 이어 일본을 많이 찾은 나라는 타이완과 미국, 홍콩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 전 일본을 가장 많이 찾았던 중국인은 출국 규제와 귀국 시 시설 격리 등으로 2만천 명에 머물렀습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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