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공군비행장 옆에 조명등 설치 감사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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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군사 관련 법을 위반하면서 공군과 협의없이 내수생활체육시설 등에 조명등을 설치했거나 조명시설을 설치하려다 감사원 감사를 받았다.
감사원은 내수생활체육공원의 암벽장 조명등과 내수하수처리장의 테니스장 조명등이 군 당국과 협의 없이 설치된 점과 내수생활체육 조성사업의 실시계획인가 때 군 당국 협의가 누락된 점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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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군사 관련 법을 위반하면서 공군과 협의없이 내수생활체육시설 등에 조명등을 설치했거나 조명시설을 설치하려다 감사원 감사를 받았다.
감사원은 지난 9월과 11월에 청주시를 상대로 항공안전관리 실태조사를 했다.
감사원은 내수생활체육공원의 암벽장 조명등과 내수하수처리장의 테니스장 조명등이 군 당국과 협의 없이 설치된 점과 내수생활체육 조성사업의 실시계획인가 때 군 당국 협의가 누락된 점을 지적했다.
내수읍은 군사기지법상 비행안전구역으로 조명설치때 군당국과 협의를 해야 하지만 청주시는 2017년 내수생활체육공원조성 때 조명시설 설치 협의를 하지 않았다.
또 지난해 내수생활체육공원 암벽장 일부 조명설치 때와 2011년인근 하수처리장의 테니스장 조명 설치때도 군 당국과 협의를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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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맹석주 기자 msj811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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