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착륙선 개발 등 ‘新성장 4.0 전략’ 추진 [2023년 경제정책방향]

김미희 2022. 12. 21. 17: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미래산업 중심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신(新)성장 4.0 전략'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오는 2027년까지 25조원 규모의 '혁신성장펀드'를 조성하고 내년부터 반도체 산업단지 신규 입지를 확보하는 게 핵심이다.

21일 정부가 발표한 '2023년 경제정책방향'에 따르면 신성장 4.0 전략 일환으로 △기술 △일상 △시장 등 3대 분야에서 15대 핵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래

정부가 미래산업 중심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신(新)성장 4.0 전략'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오는 2027년까지 25조원 규모의 '혁신성장펀드'를 조성하고 내년부터 반도체 산업단지 신규 입지를 확보하는 게 핵심이다. 또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등을 연계한 해외 프로젝트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2024년 8월 일몰 예정인 '기업활력제고를위한특별법(기업활력법)'을 상시법으로 전환키로 했다.

21일 정부가 발표한 '2023년 경제정책방향'에 따르면 신성장 4.0 전략 일환으로 △기술 △일상 △시장 등 3대 분야에서 15대 핵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오는 2025년까지 도심항공교통(UAM)을 상용화하는 한편 2030년까지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C-ITS) 등 자율주행 인프라를 완비할 계획이다. 또 내년에 우주항공청을 신설하고, 2032년까지 차세대 발사체 및 달 착륙선을 개발한다는 목표다. 또 양자기술, 미래의료기술, 에너지신기술에 주력하고 2030년까지 6세대 이동통신(6G) 등 초고속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아울러 기술사업화 등 정부 연구개발(R&D) 지원 패러다임도 바꾼다. 프로젝트 전반에 재량을 갖고 R&D에 매진하는 임무지향형 사업단을 민간 중심으로 운영하고 정부는 인력양성, 자금공급, 규제혁신 등 지원 역할에 주력하기로 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