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적 검역국'에 중국 추가‥한국 입국 시 발열 기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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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에서 코로나19 유행이 급격히 확산되면서, 방역당국이 중국에서 오는 입국자에 대한 검역 조치를 강화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16일부터 감염 위험도가 높거나 중점 관리가 필요한 대상에 대해 입국 시 검역을 강화하는 '표적 검역 국가'에 중국을 추가했습니다.
통상 입국자 유증상자를 선별하는 발열 기준이 37.5도인데, 표적 검역 대상이 되면 발열 기준이 37.3도로 강화되고, 기준을 넘기면 PCR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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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에서 코로나19 유행이 급격히 확산되면서, 방역당국이 중국에서 오는 입국자에 대한 검역 조치를 강화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16일부터 감염 위험도가 높거나 중점 관리가 필요한 대상에 대해 입국 시 검역을 강화하는 '표적 검역 국가'에 중국을 추가했습니다.
통상 입국자 유증상자를 선별하는 발열 기준이 37.5도인데, 표적 검역 대상이 되면 발열 기준이 37.3도로 강화되고, 기준을 넘기면 PCR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최근 중국에서 유행하는 BF.7 변이의 국내 검출률이 11월 4주 2.6%에서 12월 2주 4.0%로 증가했고, 중국에서도 코로나19 유행이 확산돼 한국 등 주변국에 영향을 미칠 것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방역당국은 해외 유입 확진자 수, 현지 확진자 수, 출입국객 증가 등을 고려해 매주 표적 검역국을 선정하고, 탄력적으로 해제 또는 유지하고 있습니다.
정혜인 기자(h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6438271_356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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