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적 검역국'에 중국 추가‥한국 입국 시 발열 기준 강화

정혜인 hi@mbc.co.kr 2022. 12. 21. 17: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중국에서 코로나19 유행이 급격히 확산되면서, 방역당국이 중국에서 오는 입국자에 대한 검역 조치를 강화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16일부터 감염 위험도가 높거나 중점 관리가 필요한 대상에 대해 입국 시 검역을 강화하는 '표적 검역 국가'에 중국을 추가했습니다.

통상 입국자 유증상자를 선별하는 발열 기준이 37.5도인데, 표적 검역 대상이 되면 발열 기준이 37.3도로 강화되고, 기준을 넘기면 PCR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환자 급증에 한산한 中 상하이 지하철 [사진 제공: 연합뉴스]

최근 중국에서 코로나19 유행이 급격히 확산되면서, 방역당국이 중국에서 오는 입국자에 대한 검역 조치를 강화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16일부터 감염 위험도가 높거나 중점 관리가 필요한 대상에 대해 입국 시 검역을 강화하는 '표적 검역 국가'에 중국을 추가했습니다.

통상 입국자 유증상자를 선별하는 발열 기준이 37.5도인데, 표적 검역 대상이 되면 발열 기준이 37.3도로 강화되고, 기준을 넘기면 PCR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최근 중국에서 유행하는 BF.7 변이의 국내 검출률이 11월 4주 2.6%에서 12월 2주 4.0%로 증가했고, 중국에서도 코로나19 유행이 확산돼 한국 등 주변국에 영향을 미칠 것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방역당국은 해외 유입 확진자 수, 현지 확진자 수, 출입국객 증가 등을 고려해 매주 표적 검역국을 선정하고, 탄력적으로 해제 또는 유지하고 있습니다.

정혜인 기자(h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6438271_35673.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