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만 무려 232회'…브렌트포드 공격수 혐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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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브렌트포드의 26세 공격수 이반 토니가 도박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21일(한국시각)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토니가 FA 규정에 어긋나는 도박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토니는 최근 4년 동안 총 232건의 도박을 해온 것으로 알려진다.
토니는 내년 1월 4일까지 해당 혐의 의혹에 대해 소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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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브렌트포드의 26세 공격수 이반 토니가 도박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21일(한국시각)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토니가 FA 규정에 어긋나는 도박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토니는 최근 4년 동안 총 232건의 도박을 해온 것으로 알려진다.
더해 2017년 3월부터 2019년 2월까지 30회 추가 혐의도 받는다. 이는 FA 규칙을 위반하는 것으로, 혐의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1년간 출장 정지 등 중징계를 받을 수 있다.
소속팀 브렌트포드는 "토니와 법률 대리인이 비공개적으로 논의 중에 있다"고 전했다. 토니는 내년 1월 4일까지 해당 혐의 의혹에 대해 소명해야 한다.
토니는 노스햄튼 타운FC에서 프로 데뷔한 후 2015년 뉴캐슬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고 떠돌이 임대 생활을 하다가 2020년 브렌트포드에 입단했다.
2020~21시즌 EFL 챔피언십(2부리그) 득점왕(33골)을 차지하면서 기량을 인정받았다. 올해 프리미어리그에 승격해 지난 9월에는 EPL 이달의 골 수상도 차지했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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