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달·화성 착륙 통해 독자적 무인탐사능력 확보” [2023 경제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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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우주개발투자 규모를 2027년 1조5000억원으로 지금의 2배 수준으로 늘린다.
민간의 우주산업을 창출해 현재 1% 정도인 세계 시장 점유율도 2045년 10%까지 키운다.
우주 탐사 영역을 확대해 2032년 달 착륙, 2045년 화성 착륙을 추진한다.
정부는 독자적인 우주탐사 계획을 추진해 우주경제영토를 확장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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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규모 2027년 1조5000억
지금보다 2배 수준으로 늘려
2030년까지 산업생태계 구축
2045년엔 10대 산업으로 육성
정부가 우주개발투자 규모를 2027년 1조5000억원으로 지금의 2배 수준으로 늘린다. 민간의 우주산업을 창출해 현재 1% 정도인 세계 시장 점유율도 2045년 10%까지 키운다. 우주 탐사 영역을 확대해 2032년 달 착륙, 2045년 화성 착륙을 추진한다.
우주 수송 능력과 거점을 완성해 아시아 우주 수송 허브 구축에도 나선다. 2030년대 무인수송 능력을 갖추고 2045년까지 유인수송 능력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다양한 발사체와 발사장, 제조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민간 주도 수송서비스 창출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정부는 이번 회의를 통해 대한민국 우주경제 강국을 실현해 나갈 구체적인 청사진이 마련된 만큼 우주항공청을 설립하고, 국가우주위원회 위원장을 현재 국무총리에서 대통령으로 격상하기로 했다.
우상규 기자 skw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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