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재난상황실 24시간 운영 지자체 3곳 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 16개 시·군 중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상시운영하는 지자체는 3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정의당 부산시당에 따르면 장혜영 의원실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시·군·구 재난안전상황실 운영현황 자료 등을 확인한 결과 부산에선 기장군 강서구 서구만 24시간 상시 운영 중이다.
3곳 중 방재안전직공무원이 재난안전 상황실 전담인력으로 배치된 곳은 기장군 강서구로 확인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 16개 시·군 중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상시운영하는 지자체는 3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정의당 부산시당에 따르면 장혜영 의원실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시·군·구 재난안전상황실 운영현황 자료 등을 확인한 결과 부산에선 기장군 강서구 서구만 24시간 상시 운영 중이다. 3곳 중 방재안전직공무원이 재난안전 상황실 전담인력으로 배치된 곳은 기장군 강서구로 확인됐다. 서구는 기간제 공무원과 청원경찰이 업무를 맡고 있다. 나머지 지자체 중에선 해운대구 동래구 북구 사하구 연제구가 야간 방재당직을 운영하고 있었다. 이외엔 당직실에서 업무를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의당 부산시당은 “이태원 참사가 여러 차례 신고에도 불구하고 용산구청이 당직실을 상황실로 운영하며 초기 대응이 부실해 빚은 참사”라며 “부산도 기초 지자체의 상황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신속하게 초동조치가 될 수 있도록 관리체계를 점검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