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 하프타임’에 동료 독려한 음바페…“일생일대의 경기”(영상)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2022. 12. 2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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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월드컵 결승전이고, 일생일대의 경기야!"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해트트릭으로 경기를 승부차기까지 끌고 간 킬리안 음바페(24·파리 생제르맹)가 0-2로 끌려가던 하프 타임에 선수들을 독려하며 한 말이다.
결승전을 관전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만 23세에 월드컵 득점왕에 오른 음바페는 위대한 선수"라고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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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월드컵 결승전이고, 일생일대의 경기야!”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해트트릭으로 경기를 승부차기까지 끌고 간 킬리안 음바페(24·파리 생제르맹)가 0-2로 끌려가던 하프 타임에 선수들을 독려하며 한 말이다. 프랑스는 전반전에 아르헨티나가 두 골을 넣는 동안 단 한 차례의 슈팅도 못하는 등 무기력했다.
21일(한국 시간) 프랑스 영자 매체인 GFFN(Get French Football News)에 따르면 프랑스 방송 TF1은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통해 음바페가 19일 카타르 알라얀에 위치한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결승전 전반을 마치고 라커룸에서 동료들에게 분발을 촉구하는 장면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상의를 탈의한 음바페는 “두 골 차지만, 우리는 다시 되돌릴 수 있다”면서 동료들에게 포기하지 말 것을 주문했다. 그러면서 음바페는 “월드컵은 4년에 한 번밖에 없다”면서 경기가 갖는 의미를 상기시켰다.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해트트릭으로 경기를 승부차기까지 끌고 간 킬리안 음바페(24·파리 생제르맹)가 0-2로 끌려가던 하프 타임에 선수들을 독려하며 한 말이다. 프랑스는 전반전에 아르헨티나가 두 골을 넣는 동안 단 한 차례의 슈팅도 못하는 등 무기력했다.
21일(한국 시간) 프랑스 영자 매체인 GFFN(Get French Football News)에 따르면 프랑스 방송 TF1은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통해 음바페가 19일 카타르 알라얀에 위치한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결승전 전반을 마치고 라커룸에서 동료들에게 분발을 촉구하는 장면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상의를 탈의한 음바페는 “두 골 차지만, 우리는 다시 되돌릴 수 있다”면서 동료들에게 포기하지 말 것을 주문했다. 그러면서 음바페는 “월드컵은 4년에 한 번밖에 없다”면서 경기가 갖는 의미를 상기시켰다.
이후 음바페는 후반·연장전에 세 골을 몰아넣으며 경기를 승부차기까지 끌고 갔다. 결승전 해트트릭은 1966년 잉글랜드 대회의 제프 허스트(잉글랜드) 이후 56년 만이었다. 승부차기에서 아르헨티나가 이기면서 음바페는 끝내 웃지 못했지만 8골로 대회 득점왕을 차지했다.
결승전을 관전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만 23세에 월드컵 득점왕에 오른 음바페는 위대한 선수”라고 치켜세웠다. ‘축구 황제’ 펠레는 “음바페는 이번 월드컵에서 엄청난 모습을 보여줬다”면서 “그의 경기를 볼 수 있는 건 대단한 선물”이라고 높게 평가했다.
음바페는 대회를 마치고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우린 돌아올 거야”라는 짧은 글을 남겼다. 다음 대회에선 2018년 러시아 대회처럼 우승컵을 들고 돌아오겠다는 의미라는 해석이 나왔다.
결승전을 관전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만 23세에 월드컵 득점왕에 오른 음바페는 위대한 선수”라고 치켜세웠다. ‘축구 황제’ 펠레는 “음바페는 이번 월드컵에서 엄청난 모습을 보여줬다”면서 “그의 경기를 볼 수 있는 건 대단한 선물”이라고 높게 평가했다.
음바페는 대회를 마치고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우린 돌아올 거야”라는 짧은 글을 남겼다. 다음 대회에선 2018년 러시아 대회처럼 우승컵을 들고 돌아오겠다는 의미라는 해석이 나왔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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