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는 신?… 우승컵 드는 순간 하늘에서 '빛' 내려 화제

한종훈 기자 2022. 12. 2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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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우승컵을 안고 금의환향했다.

그런데 리오넬 메시가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순간 하늘에서 빛이 내려오는 듯한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이 시민은 "메시에게 트로피가 넘겨지는 순간 마치 무대 조명처럼 메시 머리 위로 빛이 내려왔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공개된 사진에는 메시가 우승 트로피를 드는 순간 하늘에서 세 줄기 빛이 내려와 그를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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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가 우승컵을 드는 순간 하늘에서 빛이 내려오는 모습. /사진= 트위터 갈무리
아르헨티나 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우승컵을 안고 금의환향했다. 그런데 리오넬 메시가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순간 하늘에서 빛이 내려오는 듯한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21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지난 20일(현지시각) 수도인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버스를 타고 우승 퍼레이드에 나섰다. 이날 대표팀을 보기 위해 400만명 이상의 인파가 모였다.

이때 한 시민의 카메라에 진귀한 장면을 담으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이 시민에 따르면 버스에 올라탄 아르헨티나 레안드로 파레데스가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쁨을 만끽하고 있었다.

이때 광장에 모인 시민들은 "트로피를 메시에게 넘겨줘"라고 요구했다. 이 시민은 "메시에게 트로피가 넘겨지는 순간 마치 무대 조명처럼 메시 머리 위로 빛이 내려왔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시민은 일련의 과정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면서 "이게 제가 여러분에게 들려 드릴 사연이다. 내가 봤다. 내가 이 사진을 찍었다"고 했다. 실제로 공개된 사진에는 메시가 우승 트로피를 드는 순간 하늘에서 세 줄기 빛이 내려와 그를 조명했다.

이 사진은 SNS를 중심으로 빠르게 퍼지면서 수만 개의 좋아요를 얻었다. 누리꾼들은 "역시 메시는 신이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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