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대출채권 토큰으로 쪼개 실시간 거래 가능해진다

강길홍 2022. 12. 2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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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보험상품 전화모집(TM) 과정을 모바일 화면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대형 부동산이나 사회기반시설을 담보로 한 대출채권 등에 일반 투자자도 투자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금융위원회는 21일 정례회의를 통해 보이는 '보이는 TM 보험 가입 서비스'(라이나생명, 메리츠화재, 현대해상, 교보생명)와 '블록체인 기반 금전채권 신탁수익증권 거래 플랫폼 서비스'(에이판다파트너스·신한투자증권)를 혁신금융서비스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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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혁신금융서비스 지정…'보이는 TM 보험가입'도 신규 추가

앞으로 보험상품 전화모집(TM) 과정을 모바일 화면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대형 부동산이나 사회기반시설을 담보로 한 대출채권 등에 일반 투자자도 투자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금융위원회는 21일 정례회의를 통해 보이는 '보이는 TM 보험 가입 서비스'(라이나생명, 메리츠화재, 현대해상, 교보생명)와 '블록체인 기반 금전채권 신탁수익증권 거래 플랫폼 서비스'(에이판다파트너스·신한투자증권)를 혁신금융서비스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보이는 TM 보험 가입 서비스는 기존 전화모집 과정상 모집인이 음성통화로 표준상품설명대본을 낭독하고 전과정을 음성녹음하는 절차 없이 단순 상품안내를 제외한 중요사항 설명과 청약절차를 모바일 웹을 통해 진행하는 서비스다.

블록체인 기반 금전채권 신탁수익증권 거래 플랫폼 서비스는 금융회사가 보유한 대형 실물자산 담보부 대출채권을 신탁해 신탁 수익증권을 발행하고, 수익증권에 대응되는 토큰을 유통하는 서비스다. 일반 투자자에게 새로운 투자기회를 제공하고, 금융회사에는 포트폴리오 다변화, 재무구조 개편 등을 위한 새로운 채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금융위는 신한은행이 배달앱 '땡겨요' 운영을 위해 개발한 '음식 주문중개를 통한 소상공인 상생 플랫폼'을 비롯해 기존에 지정된 혁신금융서비스 14건에 대한 지정기간 연장과 지정내용 변경도 결정했다.강길홍기자 sliz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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