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베트남서 애플페이 탑재 가상 카드 발급 검토

김정은 기자 2022. 12. 21. 17: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한카드가 베트남 현지에서 애플페이를 탑재한 가상 카드 발급을 검토 중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의 베트남 법인 신한베트남파이낸스는 내년 디지털 형태의 카드를 발급하고, 애플페이 등 간편 결제와 연동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베트남파이낸스가 베트남 모바일 결제 사업 진출을 염두하고 가상 카드 발급 등을 준비중"이라며 "애플 측이 제시한 애플페이 진출 자격에 해당할 경우, 사업성 등을 검토해 진행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한카드 제공)

(서울=뉴스1) 김정은 기자 = 신한카드가 베트남 현지에서 애플페이를 탑재한 가상 카드 발급을 검토 중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의 베트남 법인 신한베트남파이낸스는 내년 디지털 형태의 카드를 발급하고, 애플페이 등 간편 결제와 연동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베트남 모바일 시장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만큼 이번 공략으로 현지 모바일 결제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한 의도로 해석된다.

최근 애플 측은 베트남 현지 금융회사들을 대상으로 공청회를 진행, 일정 자격 요건에 부합하는 금융사들에 애플페이 진출을 허용하겠다고 공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신한베트남파이낸스는 애플 측이 요구한 자격 요건과 일정 등을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베트남파이낸스가 베트남 모바일 결제 사업 진출을 염두하고 가상 카드 발급 등을 준비중"이라며 "애플 측이 제시한 애플페이 진출 자격에 해당할 경우, 사업성 등을 검토해 진행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1derland@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