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등 4개 기업에 19명 선발…실습 평가 후 정규직 간다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진행하는 채용연계형 현장실습학기제

경남도 제공

경상남도와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는 21일 창원에서 '2022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채용연계형 현장실습학기제 수료식'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채용연계형 현장실습학기제는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에서 2020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으로 도내 대학의 지역인재를 선발해 장·단기형 사전 실무교육을 하고, 교육 종료 후 실습운영기업에서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현장실습 취업프로그램이다.

올해 진행된 채용연계형 현장실습학기제는 볼보그룹코리아㈜, ㈜삼현, 하이젠모터㈜ 등 총 4개의 경남지역의 기업이 참여했다. 이중 최종 선발된 총 19명의 학생들이 지난 9월부터 이달까지 15주간 각 실습기업에서 현장실습학기제를 실습 수행 후 평가를 통해 정규직으로 채용될 예정이다.

장광수 울산·경남 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장은 "지역대학과 지역기업이 지역혁신의 동반성장 주체라는 의식을 가지고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우리 플랫폼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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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형탁 기자 ta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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